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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돌떠돌 떠돌 씨
신은숙 지음 / 미세기 / 2024년 4월
평점 :
떠돌 씨는 강가에 흔하디흔한 돌 중 하나였다.
그러던 어느날 떠돌 씨는 누군가의 발길질로 인해 그곳을 떠나게 되며 떠돌 씨의 여행이 시작되었다.
그렇게 신나게 동글 둥글 떠돌아다니던 떠돌 씨는 "쿵!!!!" 작은 나무와 부딪히게 됩니다.
쉬지 않고 떠드는 작은 나무 ^^ 그렇게 둘은 시간을 보내며 말하지 않고도 서로 원하는걸 아는정도의 사이가 됩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떠돌 씨는 눈물을 흘리는 나무를 두고 다시 여행을 떠나기로 합니다.
온세상을 다 돌아다닌 떠돌 씨. . 그런데 마음이 더 허전해진 떠돌 씨는 몇날 며칠을 생각하고 또 생각했어요.
아하! 바로 그거여!
떠돌 씨는 다시 돌아갔답니다. "쿵!!"
작은나무! 아무리 그래도 나한텐 평생 작은 나무여.
말이야, 방귀야. 이렇게 큰 작은 나무 봤어?
그렇게 떠돌 씨와 작은나무는 다시 함께 하게 됩니다.
행복을 위해서 선택을 해야한다면 왔던 길도 다시 돌아갈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겠죠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