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사람들이 있나보다.
최근 온라인에서도 거의 비슷한 내용의 글이 올라온 적이 있다.
학문을 깊이 연구할 수록 더욱 모르는 게 많다는 걸 알게 된다고.
나의 경우를 들자면 겨우 척척석사인데, 영어와 문학을 좋아했기에 학부 시절 영문학을 배울 수 있다는 사실이 나를 너무나 행복하게했다.
그 밖에 교양 과목으로 프랑스 문학, 러시아 문학, 독일 문학, 스페인 문학 등을 배웠는데 캠퍼스를 걷는 하루 하루가 행복했다.
대학교 생활 4년을 보내면서 학문에의 깊이가 더욱 깊어지고 풍부한 내용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
그리고 4학년 때 나의 진로를 결정하고 교육대학원을 갔다.
그 곳에서는 영어교육이라는 조금 더 세분화된 내용을 배웠는데, 역시 영혼을 탐구하게하는 학문으로서의 영문학보다는 덜 재미있었다.
그래도 모르던 내용을 알 수 있어 좋았다.
학사와 석사 학위가 있을 뿐이고, 박사 과정을 밟고 싶진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