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판 신데렐라 이야기 기커렐라는 어렸을때 읽었던 동화속 멋진 왕자와 마법이라는 환상적인 이야기가 가득한 달콤하고 짜릿한 매력적인 로맨스 소설로 연애를 시작하는 사람들이나 새로운 연애를 가대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아야기로 마법같은 사랑을 기대하는 독자들이라면 재미있게 읽을수 있을 것이다. 누구나 한번쯤 동화속 멋진 만남을 기대하고 달콤한 연애가 자신에게도 일어날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완벽한 누군가를 기다리지만 현실은 절대 그러하지 못하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어쩌면 동화속에서만 가능한 마법같은 사랑 이야기는 현실에서 존재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주인공들의 로맨스를 보면서 대리만족을 하게 되는것 같다. 어른들을 위한 동화 기커렐라를 읽으면서 가슴 따뜻한 시간을 보낼수 있었다. 엘은 새엄마와 쌍둥이 이복자매와 살고 있다. 새엄마와 재혼했던 아버지는 돌아가셨고 새엄마 캐서린과 살고 있지만 언제가는 멋지게 자신의 삶을 살고 싶은 엘이지만 지금은 새엄마와 쌍둥이 자매와 살면서 웨딩플래너로 일하는 새엄마에게 아침마다 커피를 만들고 쌍둥이 자매를 위해 아침을 준비 해야만 한다. 엘은 어렸을때부터 글을 쓰고 싶었다. 자신이 열렬하게 줗아하는 <스타필드> 같은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나아가고 싶었다. 시나리오 공부를 해서 근사한 시나리오 작가가 되고 싶은 엘은 지금은 <스타필드> 를 다루고 있는 블로그 "레벨거너"에 글을 쓰는 것으로 만족하고 있지만 언제가는 꿈을 이루고 싶었다. <스타필드>의 열혈팬인 엘은 십대스타 배우 대리엔 프리먼이 <스타필드>의 리메이크에 출연 계약을 했다는 소문을 듣고는 말도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엘이 생각하는 배우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대리엔의 이름이 등장하는 것만으로도 엘은 불만이었다. 엘의 이복자매 클로이와 캘은 쌍둥이로 엘과 같은 학년이지만 그들의 삶은 너무나 다르다. 매일 집안일을 하는 엘과는 다르게 쌍둥이 자매는 늦게 일어나고 새엄마의 강요에 따라 테니스를 배우러 다니고 학교에서도 인기가 많았다. 쌍둥이 자매는 엘이 고아인데 자신들이 엘을 데리고 살아 주고 있다고 생각해 엘을 무시하고 있었다. 엘이 말도 안된다고 비웃었던 대리엔이 왕자 카민도어역에 캐스팅 되었다는 사실에 엘은 당황하고 화가났다. 엘이 좋아하는 <스타필드>는 사실 엘의 아빠가 좋아했던 프로로 <스타필드>를 통해 엘은 아빠와 연결되어지고 함께 하고 있다는 마음의 위로를 얻고 있었기 때문에 누구보다 <스타필드>에 관심이 많았고 열혈팬이 될수밖에 없었다. 대리엔은 자신이 그토록 원했던 <스타필드>의 페더레이션 왕자 카민도어역에 캐스팅이 되어 기쁘지만 그의 캐스팅에 대한 반대도 많아서 한편으로는 불안한 마음이었다. 화려한 조명 속에서 많은 팬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지만 또 다른 곳에서는 대리엔이 십대 스타로 단순히 연기보다는 잘생긴 용모만 보고 캐스팅 되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항의로 이번 역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여론이 많았고 그런 사실을 알고 있는 대리엔은 자신이 실수하게 될까 긴장하고 있었다. 십대 스타인 대리엔은 진정한 친구를 사귀지 못했다.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비서인 게일만이 대리엔의 가장 친한 친구가 되어 주었다. 자신이 너무나 맡고 싶었던 역할이지만 대리엔은 자신이 잘할수 있을지 두럽고 불안했다. 자신이 원하지 않았던 배우가 왕자역을 맡게 되어 엘은 실망했지만 제작사에서 코스프레 대회를 주최한다는 사실에 이것이 자신이 찾고 있던 기회라고 생각한다. 가장 좋아하는 <스타필드> 캐릭터로 분장하고 수상자로 뽑히게 된다면 무도회에 참가할수 있는 기회와 주인공인 왕자 대리엔 프리먼과의 만남과 더불어서 <스타필드>의 LA 시사회 티켓이 걸린 대회에 엘은 우승을 꿈꾸게 된다. 자신이 좋아하는 프로 <스타필드>에 원하지 않았던 십대스타 배우가 캐스팅 되어 화가 난 엘과 자신이 꼭 하고 싶었던 <스타필드>의 왕자 카민도어역에 캐스팅 되었지만 자신들이 원하는 배우가 아니라는 이유로 반대하는 팬들 때문에 자신감을 잃은 대리엔이 오해를 풀고 동화속 멋진 만남을 할수 있을지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지켜보게 된다. 로맨스 소설에서는 서로 오해하고 싸우다가도 어느 순간 오해가 풀리고 서로에 대해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더 달콤하고 재미있는 이야기에 빠지게 만드는데 동화속 신데렐라처럼 새엄마와 이복자매의 구박 속에서 살던 엘과 겉모습은 화려하지만 자신에 대한 비판에 상처받고 자신감을 잃고 불안한 마음을 가진 십대 스타 배우 대리엔의 만남을 보면서 달콤한 시간을 보낼수 있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