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과거의 역사를 학교에 다니면서 배운 이야기로만 기억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적인 사실들이 왜 일어나게 되었는지 그리고 그 결과가 어떻게 되었는지를 통해 과거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우리의 역사를 발전시켜 나가야 될지에 대해 이 책을 통해 배울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역사는 따분하고 지루하다는 생각으로 역사에 관련된 이야기를 외면하고 지냈는데 요즘들어서 우리의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어렵지 않게 읽을수 있는 책이 무엇일까 하다가 읽게 된 술술 한국사는 제목처럼 술술 읽게 되는것 같습니다. 1편에 나오는 선사. 남북국 시대와 관련된 이야기를 시작으로 우리의 역사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우리 민족의 최초 국가인 고조선의 건국과 철기시대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선사시대 문화를 배울수 있습니다. 역사책을 처음 볼때 나오는 것이 구석기 시대와 관련된 이야기 입니다. 구석기의 구는 옛것을 뜻하는데 그들은 무리를 지어 살면서 이동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구석기 시대에는 불을 사용할수 있게 되면서 좀 더 편리한 생활을 할수 있었다는 사실을 알수 있습니다. 신석기 시대가 끝나는 과정에서 계급이 형성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청동으로 무기를 제작해 사용하면서 청동기 시대가 시작 되었습니다. 이 시기에는 남성과 여성의 역할이 나뉘어졌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고려의 승연 일연이 쓴 <삼국유사>에 단군이 고조선을 건국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고조선은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세워진 국가이며 단군은 우리 민족의 시조가 되었습니다. 철기 시대를 거치면서 여러 부족국가가 생겨났고 그후 강력한 왕권이 기반이 된 고구려, 백제, 신라의 삼국이 완성 되었습니다. 고구려는 미천왕때 요동지방에 대한 공격을 강화했고 북쪽과 남쪽으로까지 세력을 확장해 나갔습니다. 광개토대왕과 장수왕의 활약으로 전성기를 맞이했던 고구려는 바닷길을 이용해 국제 교류에도 힘을 쓰게 되었습니다. 백제는 넓고 기름진 한강유역을 바탕으로 식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할수 있었고 그것을 바탕으로 강력한 군대를 양성할수 있었습니다. 또한 백제는 선진문화를 먼저 받아들이면서 빠르게 성장할수 있었습니다. 신라의 진흥왕은 화랑도를 국가적인 조직으로 만들어 인재를 양성해 영토 확장에 앞장섰는데 화랑도 정신을 바탕으로 삼국 통일을 이룰수 있었습니다. 신라에 의해 삼국이 통일되면서 새로운 역사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서로 다른 문화와 전통을 가진 고구려, 백제, 신라가 어떻게 통일 된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 그들을 통일한 신라가 보여주게 될 정책들 그리고 그 결과가 무엇인지 흥미로운 우리의 역사를 들여다 보녀서 한국사의 한 단면을 볼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