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알고 싶은 유럽 TOP10 -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 두 번째 이야기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 2
정여울 지음 / 홍익 / 2014년 6월
평점 :
절판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지만 어디로 가야 될까 그리고 누구와 가야되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여행에 대해 생각하면 가슴이 떨리고 행복한 마음이 되지만 우리는 쉽게 어디론가 떠나지는 못합니다. 현실 속에서는 비용과 시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망설이게 되는데 막상 여행을 가게 된다면 어디가 좋을지 우리는 잘 알지 못합니다.

여행책자에 나오는 유명한 곳을 보면서 언제가는 이곳에 여행가고 싶다는 상상은 하게 되고 TV화면 속에 보이는 아름다운 풍경의 여행지를 보면 가보고 싶다는 설레임을 지니고 있지만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여행지가 아닌 곳에 대해서는 특별한 지식이 없기 때문에 여행사가 추천하는 곳으로만 가게 되는데 이번에 읽게 된 나만 알고 싶은 유럽 TOP10을 통해서 여행의 의미와 어디를 가는 것이 좋을지에 대해 생각할수 있었습니다.

일상에 지친 사람들은 일년에 몇번 휴가를 통해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며칠 다녀오는 여행이지만 여행을 통해 일상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또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되는 원동력이 됩니다.

우리는 프랑스에 대해 생각하면 에펠탑과 노트르담 대성당이 먼저 떠오르게 되는데 그렇기 때문에 프랑스에 가게 된다면 그곳에 꼭 가봐야지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는데 아무런 목적 없이 거리를 걷다가 보게 되는 일상의 모습들을 통해 파리의 또 다른 모습을 만나게 되고 그런 일상의 일들이 여행의 진정한 의미가 될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페인의 바르셀로나는 너무나 멋진 곳이지만 또한 복잡한 도시이기 때문에 내면의 조용한 하루를 즐길고 싶다면 순례자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몬세라트는 성스러운 분위기가 자신의 내면을 깨달게 하는 시간이 될것 같습니다.

복잡하지 않고 조용하게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면서 소소한 아름다운 여행지를 발견하는 여행을 통해 또 다른 여행의 묘미를 느낄수 있는 이야기가 있는 이 책의 여행지를 보면서 언제쯤이면 가볼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곳들이 많은데 조금은 알려지지 않은 곳이지만 일상의 즐거움을 느낄수 있다는 점에서 복잡하고 화려한 도시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 여행 책인것 같습니다.

여행을 통해 만나게 되는 사람들과 문화를 엿보는 것도 즐겁지만 여행지에서 만나게 되는 맛있는 음식들도 여행의 하나의 즐거움이라 할수 있습니다.

프랑스에서 만나게 되는 마카롱은 어떤 맛이 있을까 차 한잔를 마시면서 알록달록 아름다운 색깔의 마카롱을 통해 여행의 피곤함을 잊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처럼 여행을 한다는 것은 즐겁고 행복하지만 제대로 알지 못하고 떠나게 된다면 여러가지로 어려운 점이 많은데 잘 알고 간다면 시간과 비용을 줄이면서 추억을 남기는 즐거운 여행이 될것 같습니다.

일상에서 만나지 못한 삶의 행복을 여행을 통해 만나게 된다면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을때 우리는 삶의 활력을 되찾을수 있을 것입니다.

여행을 생각하면 가슴이 설레이는데 삶의 변화를 꿈 꾼다면 한번쯤 이 책에 나와 있는 아름다운 유럽으로 떠나 보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나만 알고 싶은 유럽을 통해 유럽의 또 다른 모습을 볼수 있었던 기회가 되었습니다. 일상의 행복을 느낄수 있는 유럽 당장이라도 떠나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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