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멧돼지가 나타났다! - 2021년 초등학교 멧돼지 출몰 서바이벌 재난 동화 2
이정아 지음, 이다혜 그림 / 초록개구리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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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멧돼지가 나타났다>는 2021년 창원의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 멧돼지가 출몰한 실화를 바탕으로 재 구성된 서바이벌 재난 동화랍니다.

이 책의 주인공인 민혁이는 5학년 이랍니다.

새학기날 친구 영주와 같은 반이었던 수찬이와 같은반이되면서 친하게 지내고 싶었답니다.

수찬이는 원래 고기를 먹었지만 시청에서 가축이나 야생 동물과 관련된 일을 하면서 전염병이 생긴 가축들을

다 죽이는 일을 담당하는 공무원이었는데.. 그 일로 인하여 엄마는 우울증도 생기고 고기를 더이상 못먹게 되었고,

그로 인하여 수찬이도 자연스럽게 고기를 안먹게 되었답니다.

정말 살아있는 동물들을 억지로 땅에 파묻혀 죽이는일은 생각할 수록 끔찍하네요.

수찬이는 수학만 빼고, 무엇이든 잘하고 재미있고 친절한 아이였답니다.

같이 축구 반 축구 선수로 뽑혀 같이 축구하면서 더 친해지게 되었고, 고기를 안먹는다고 수찬이를 놀려대는 친구들에게 민혁이는 방패막이 되어주었답니다.

민혁이네 집은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멧돼지가 내려와서 민혁이네 농장을 다 망가뜨려놓는 사건이 발생했지요.

멧돼지 퇴치하려고 그물망, 철망, 덫까지 다 해보았지만 소용이 없었답니다.

그러던 어느날 담임선생님은 새학기에 자기가 아닌 다른 사람을 소개해 보는걸 시켰답니다.

목요일 1교시마다 창의적 체험 활동 시간에 자기 주변의 한 사람을 인터뷰해 와서 발표하라는 것이었답니다.

민혁이는 농장에서 만난 사냥꾼 아저씨를 인터뷰했고, 발표 시간에 이야기 하였답니다.

발표시간에 인터뷰를 이야기하고 친구들의 질문을 받는데 "사냥꾼 아저씨 처럼 멧돼지들은 모두 사냥해서 잡아야 한다고 생각하냐" 는 수찬이의 질문으로 민혁이는 수찬이와 서먹해졌답니다.

민혁이는 자기네처럼 농장을 하는 사람은 물론이고 나중에는 그 피해가 많이 발생할 것 같아서 멧돼지는 사냥해도 된다고 생각하지만, 민혁이는 멧돼지가 산을 내려오게 되는데는 사람의 책임도 있기 때문에 무조건 멧돼지만 죽이는건 옳지 않다고 생각하게 되면서 두사람간의 이견이 발생하게 되지요.

이런 일로 민혁이와 수찬이는 멀어지게 되는데..다시 화해할 수 있을까요?

이 책을 읽으며 수찬이와 민혁이 처럼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살아가도록 노력해가는 모습이 기특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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