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할머니와 함께한 여름날들 - 뉴베리 아너상 수상작 ㅣ 봄소풍 보물찾기 4
리처드 펙 지음, 지선유 옮김 / 봄소풍 / 2024년 9월
평점 :

제목에서 느껴지는 <할머니와 함께한 여름날들> 이어서 할머니와 함께하는 따뜻한 이야기 일거라 예상했지만,
책표지를 본 순간 표지에서 느껴지는 할머니의 괴팍한 모습을 통해서 제가 생각했던 내용이 아닐거 같다는
예상을 하며 책을 읽어보았답니다.

뉴베리아너 수상작 <할머니와 함께한 여름날>들을 읽어보았어요.
199년 뉴베리 아너상 수상작, 아마존 미국초등교사 추천도서 청소년을 위한 베스트북으로 선정된 만큼
두 남매의 잊지못할 일곱번의 여름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여름방학이 되어 마지 못해 시골 할머니 집으로 가게 된 조이와 메리
첫번째 여름 19929년에는 조이는 아홉살, 메리는 일곱살 이었는데.. 그전까지는 시체를 본적이 없었답니다.
처음에는 메리는 엄마와 아빠가 자신들을 할머니한테 버리려고 하는것 같다고 그리고 할머니댁 화장실 때문에
할머니댁에 가는걸 싫어했답니다.

샷건 치텀이라는 사람이 죽기 전까지는 조용한 마을이었답니다.
샷건치텀을 취재하려고 모여든 기자들이 비웃음거리를 찾고 싶다고 생각한 할머니는 그들을 골탕먹여줄 생각을 하지요.
샷건 사건을 취재하러 온 기자들에게 샷건에 대해서 거짓 이야기를 하기 시작하지요.
샷건은 형편없는 총잡이에서 명사수로 전쟁영웅이 되더니 하다하다 이제는 자선가까지..
할머니는 집안에 샷건의 관을 들여놓고 시체를 묻기 전날밤에 시체와 함께 밤을 꼬박 새우고,
시체를 향해 갑자기 총을 쏘게 되고..
처음에는 이런 할머니의 괴팍한 행동들이 이해가 안갔지만, 할머니와 함께 매년 여름날들을 보내게 되면서 손꼽아 기다리게 되는데..
할머니 집에서의 여름방학이 더욱더 기다려지는 이유가 뭘까요?
어떤 일들을 기다리고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