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손 그림책봄 8
푸아드 아지즈 지음, 권재숙 옮김 / 봄개울 / 2020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의 손 - 푸아드 아지즈

손으로 할수 있는 일들을 나열하자면 끝이 없다.

생각하면 행동하는게 모두 손으로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나의 손을 읽고 새삼스럽게 나의 손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게 되었다.

손이 없었다면 과연 나는 생각만으로 살아갈수 있을까?

물론 손이 다른 것들로 대체되어서 살아가겠지만 그것 마저도 속같은 속성의 일부이지 않을까??

간단하지만 짧은 글귀에 참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듯하다.

 

아이들이게 "나의 손"을 읽어주면서.

손으로 무엇을 할수 있을까 말했더니...

아이들이 손으로 퍼즐도 만들수 있고, 세수도 할수 있고, 소꿉놀이도 할수 있고

손톱에 색칠할수도 있고, 밥도먹을수 있고, 쎄쎄쎄도 할수 있단다.

^^

손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를 물어봤더니...

하던일을 잠시 멈추더니 생각하면서... "몰라" 라고 말하는 첫째....

손이 없다는게 잠시의 생각이라도 끔찍했을까?

손으로 모든것을 만들수도 움직일수도 있다는것을 또 한번 깨닫게 해주는

좋은 의미로 다가왔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