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 수업 365 : 현대문화편 1일 1페이지 시리즈
데이비드 S. 키더.노아 D. 오펜하임 지음, 고원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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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알아야 할 것은 많고. 배울 시간은 없고


  열심히 공부해서 학교도 졸업하고, 취업에 성공했는데도 현대인들은 알아야 할 것이 많습니다. 특히, 직장생활을 하는 현대인들은 학생때와는 달리 맡은 업무를 하는 것도 벅찬데 몸은 피곤해서 쉬기도 부족한데 배워야 할 시간까지 만들기는 더욱 어려운 여건이지요.


  그 중에서 배워야할 분야로 교양이 있습니다. 교양이 얼마나 중요한지 수능치고 대학에 오니 교양과목으로도 배우니 말입니다. 물론 몰라도 사는데 지장은 없지만 과거의 "이런 교양없는 사람 같으니라구" 같이 교양지식의 유무로 사람의 평가가 되던 시절도 있었으니 지적대화를 위해 알아둬서 나쁠건 없지 않나 싶습니다.


  다행히 세상은 점점 좋아지고 있나봅니다. 이러한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수 있는 수단과 방법이 많아졌으니 말입니다. 가령 "행크 윌리엄스"란 인물이 궁금하면 우리는 가볍게 스마트폰을 꺼내어 구글이든 네이버든 키워드만 넣고 검색하면 손쉽게 찾아 볼수 있으니까요.


  책도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며 교양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1년 365일을 차곡차곡 머리에 채워넣을 수 있는 흥미로운 책이 발간되었습니다. 맞습니다. 이번에 서평하게 된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수업[현대문화편]입니다. 요즘 이러한 365일 시리즈가 베스트셀러로 많이 선정되었는데 간편하면서도 독서의 목적을 분명하게 달성하는 면에서 한동안 이러한 시리즈가 많이 나올 것 같아 기대됩니다.


 이 책은 시리즈 누계 160만부를 돌파한 화제의 서적이며, 현대문화를 크게 인물, 문학, 음악, 영화, 사회, 스포츠, 팝으로 7가지로 나눴습니다. 이쯤에서 감이 오시겠지만 월요일은 인물을 시작으로 일요일은 팝으로 일주일에 7가지 주제로 사이클이 돌아가는 형식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솔직히 먼저 출시한 365 시리즈를 서점에서만 보고 이번 서평책이 처음 읽어본 시리즈입니다.  


  본문을 보면 앞서 말한 형식으로 1부터 365까지 내용이 진행됩니다. 그리 망각의 동물임을 고려하여 맨 뒤에는 가나다 순으로 색인이 구성되어 있어서 특정 주제를 찾으려면 이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책에 대한 기대


  이 책의 목적과 방향에 맞게 월요일부터 1일에 한주제씩 읽어볼 생각입니다. 물론 한번에 모든 내용을 정독하는 방법도 있지만, 꾸준하게 읽어보면서 한페이지씩 머리에 남기면 효율이 좋을 것 같아서입니다.


  1일 1페이지, 새로운 독서 트렌드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며 과연 얼마나 좋은 내용으로 구성하였는지 21년 11월 까지 차분히 살펴보겠습니다. 


서평자 블로그 안내 : https://blog.naver.com/roarnavy/222138757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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