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스크립티드 부의 추월차선 완결판
엠제이 드마코 지음, 안시열 옮김 / 토트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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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노예라는 개념을 알려준 책

우리는 항상 안정적 또는 꾸준함으로 넣어둔 돈으로 살려는 삶을 원하는 것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것이 약간이나마 잘못 되었다는 생각을 하고 있지만 그것을 어떻게 고쳐야 할지 또는 그것에 대비하여 어떻게 살아야 할지 방향성을 제시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그냥 그저 그렇게 사는 삶을 살고 있을지 모른다. 라는 의문이 들었던 기억이 나지만 그것을 어떻게 표현할지는 생각을 하지못했지만 이 책은 그 내가 표현 못하는 그 챗 바퀴에서 계속 돌고 있는 햄스터 처럼 그 표현을 하나 하나 알려주는 것 같았다. 그리고 부의 가치가 과연 금전적 가치 보다도 자신이 행복하면 된다는 자기 만족의 가치로 변하는 것이라고 어른들이 줄 곧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그 또한 이상한 이야기로 들엇던 것 같다. 현실은 돈의 가치를 이야기 안할래야 안할수 없는 현실이기 때문이다. 여기 이 부분에서 이 책은 또 이렇게 말한다. 행복만이 자신 만의 가치를 위한 것 일 수도 있지만 결국에는 금전적 가치는 꼭 필요하며 그 부분 어느 아주 작지만 부자 또는 특권 계층들만이 할수 있는 삶의 여유라기 보다는 올라오지마! 라고 소리치는 이야기의 논리라는 것을 말이다.

돈은 스스로 쟁취해 나가야 하는법.
돈이란 무엇일까? 라고 하면 보통은 금전적 가치 즉 쓰고 팔며 또는 대외적으로 가치를 경쟁하는 가치있는 것 이라는 정의가 나올 것이다. 하지만 그것을 가지고 노는 것은 보통 몇명의 사람들일까? 우리는 소시민이다. 아니 나는 소시민이다. 적게 돈을 쓰며 적게 벌것이라는 것을 이미 예상하고 노후에는 그 돈을 어떻게 써야 할지 고민을 할 것이다. 적은 돈 때문이다. 그리고 늙어서 손주를 보면서 다들 하는 말을 하고 있겠지 라는 생각도 해보았다. 하지만 그것은 각본이라는 틀에서 못벗어 나는 나 자신을 이야기한 것이다. 이 책은 그 사회적 챗바퀴 즉 어느 한 부류에서 나오지 못하고 거기에 계속 안주하는 것을 각본이라는 표현을 썼다. 그 말을 듣고 처음에는 틀이란 어쩔수 없이 깰수 없는 무한의 영역 또는 엄청 큰 벽이라는 개념으로 다가와 넘어서거나 부수는 것을 포기하며 살아가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였다. 하지만 그 또한 얼마나 잘못된 생각이며 기득권이라는 개념 잇는 자 와 없는 자, 무자본가와 유자본가의 빈익빈 부익부 관계라는 것을 어떻게 형성되며 그것을 벗어나지 못하게 하려는 기득권과의 싸움이라는 것을 읽고 말하며 들으며 때로는 돈이 얼마나 쉽게 이용되는지 또는 돈을 어떻게 이용하고 있는 지 조금은 알게 되었던 것 같다.

마치며...
돈과 부의 관계는 현실적으로 땔래야 땔수없는 관계에 있는 것 같다. 주로 행복과 돈의 관계라고들 하지만 말이다. 여기서의 경제는 미국이지만 기득권 세력의 틀에서 어떻게 파기하고 나갈지에 대한 생각이나 그것을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미는 어느 민주국가 또는 자본주의 국가에서는 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이것이 당연 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거지가 있으면 부자가 있고 왕이 있으면 신하가 있어야 하는 것 처럼 말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다수 사람들은 거지보자는 부자가 되고 싶으며 신하보다는 왕이 되는 것을 선호 할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우리가 살아가야하는 현실은 생각보다 그렇게 틀에 억매여 사는 삶이 아닌 조금은 적극적이며 거기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소리침도 꽤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될수도 있으며 때로는 부가 우리에게 얼마나 가까울수도 있는지 알려주는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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