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는 혼자 스페인을 걷고 싶다 - 먹고 마시고 걷는 36일간의 자유
오노 미유키 지음, 이혜령 옮김 / 오브제 / 2016년 6월
평점 :
절판
스스로 선택한 여행은 어디를 가나 재미를 느끼기 마련이다. 하지만 고생도 뒤따를 것이기에 스스로 선택한 여행은 우리에게 문제를 주고 답을 찾는 것 과도 같다는 생각이든다 주로 우리는 유럽이나 미국 보다는 값싼 동남아 여행을 선호하고 친구나 가족들이랑 같이가는게 대부분 혼자 여행을 떠나는 것은 왠지 부담을 느끼는 것 같다 여기 이 책을 보면 그생각이 조금이나마 변할것 같다는 생각이든다 우리는 스페인이 유럽에 그냥 있는 나라 라고 생각하면서 줄곧 어디가 어디고 이 거리가 유명한지 알지 못한다 여기서 작가는 우리의 가면서 느낄수 있을 만한 것을 서술하고 있는데 이책의 내용을 보면 사진 한장 한장의 거리의 정겨움과 아름다움은 나를 스페인 으로 이끌어 주는 것만 같다 글을 읽다보면 우리는 남의 일기인데 남의 말인데 왜 읽는 거지 라는 생각이 가끔 들때가 있다 하지만 작가의 생각이 주로 우리를 이끄는 것만 같다는 생각이든다 예를 들면 우리는 스페인을 가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하고 직접 가거나 상상을 하는데 거기에서 우리가 하면 않될 것들 그리고 우리가 꼭가봐야 할곳을 정해 놓을 때나 우리의 상상속 스페인을 조금이나마 현실로 접촉할 수 있는것 이것이 작가의 생각 속이 나를 이끄는 것만 같았다 스스로 생각 해보자 혼자 여행을 떠나는데 낯선 타지에서 혼자서 여행을 한다 우리는 거의 대부분은 왜 친구가 있는데 같이가자고 해야지. 아니면 귀찮아 그냥 가족이랑 갈래 라는 생각도 나쁘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혼자서 여행한다 낯선 타지에서 친구를 만나서 같이 여행을 하고 안내를 받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을 많이 느끼게 됐던것 같다 그리고 우리는 현실을 맞닥 드렸을때 너무 환상에 사로 잡히지 않았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행을 가면 이것이 있고 이것은 꼭 이쁘고 스스로 생각하는 환상이 진실이라는 꿈을 갖고 만약 여행을 하면 왜 여행을 왔지 라는 생각 밖에 들것 같지가 않았다 그래서 내가 하고자 하는 말은 그저 거기있는 동네를 여행한다는 생각을 하고 갔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고정관념이 여행을 망친다는 생각이 매우 들어서 그런지 마음을 비워 두는게 필요 할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나라의 뒷산과 스페인의 뒷산은 위치만 다르듯 산은 산이고 바다는 바다이며 천은 천이다 특별한 것은 없지만 자연경관이 좀더 아름다울 뿐 차이를 두지 말기를 바라는 생각이 든다 다른 땅 다른 사람들과 만나는 것이 우리나라 우리나라사람 과 비교하며 두는 것은 매우 잘못된 생각이 된다는 점으로 혼자 스페인을 걷고 사진을 찍고 사람을 만나고 보면 어느덧 우리는 다른 사람이 되어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며 우리는 왜 여행을 떠나는 가의 답을 가져다 주는 책이 아닐까? 라는생각이 매우 많이든다 느낀점과 생각한 점을 너무 이상하게 정리하여 서평이 이상하게 들릴 수 있겠지만 이책은 내게 여행을 떠나는 이유를 많이 알려주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