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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 리메이크 EP앨범 꽃갈피 셋 (CDP ver.) [한정반] - 아웃박스(1종)+CD PLAYER(1종)+AA 건전지(2개)+전원 케이블(1종)+유선 이어폰(1종)+CD-R(1종)+아코디언 가사지(12P)+꽃갈피 스티커(2종)+포토카드(3종)+스티커 사진 (가로형)(2종)+스티커 사진 (세로형)(1종) 아이유 - 리메이크 EP앨범 꽃갈피 셋 1
아이유 (IU) 노래 / Kakao Entertainment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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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소되기도 하나여....?구매했는데???????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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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컷 울고 나니 배고파졌어요 (든든 에디션) - 사는 게 버거운 당신에게 보내는 말
전대진 지음 / 넥서스BOOKS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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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게 버거운 이들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담긴 책. 프롤로그에서 전대진 작가는 말한다.‘힘들다면 그냥 실컷 울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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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컷 울고 나니 배고파졌어요 (든든 에디션) - 사는 게 버거운 당신에게 보내는 말
전대진 지음 / 넥서스BOOKS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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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진 작가

1991년 7월 25일생.

'삶쟁이컴퍼니'의 대표이자, 이번에 '실컷 울고나니 배고파졌어요'라는 신간을 낸 작가다.

첫 출시한 책으로는 '내가 얼마나 만만해 보였으면'이라는 책이 있다.

블로그,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여러 SNS으로 많은 사람과 소통하고 있다.

힘든 삶에 대한 따듯한 위로를 건네는 에세이를 쓴다.

 

실컷 울고나니 배고파졌어요

제목 그대로, 실컷 울고나니 괜찮아졌다. 그래서 밥도 먹고 살아지더라라는 이야기의 메시지를 덤덤하게 때로는 강렬하게 전해주는 에세이다.

사는 게 버거운 이들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담긴 책.

프롤로그에서 전대진 작가는 말한다.

'힘들다면 그냥 실컷 울자'라고.

책 속에서는 지친 사람, 힘든 사람, 우울한 사람, 넘어진 사람 모두가 충분히 공감이 될만한 글과 위로가 담긴 글이 수록돼있다.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영원히 지나가지 않을 것 같은 시간도 결국에는 지나간다.

내 닉네임인 '이 또한 지나가리라'처럼.

 

느낀 점

이 책을 읽으며 나에 대한 반성도, 위로도 그리고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도 얻었다.

자신에 대한 확신과 믿음을 가지기가 참 어려웠는데, 이 책은 반복해서 말해줬다.

자신을 믿으라고, 벽을 보지 말고 가야 할 길을 보라고.

지혜로운 사람이 될 수 있는 길을 이끌어 주는 책이다.

에세이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한 번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좋은 선택은 안 좋은 선택들을

많이 해봐야 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결국 성공은 안 좋은 선택과 실패를

많이 겪어봐야 할 수 있다는 말이 된다.

 

당신이 지금 품고 있는 당신 자신에 대한 잘못된 생각과

섣부른 진단과 결론이 당신 자체가 아니라는 걸 기억해야 한다.

《실컷 울고나니 배고파졌어요》 22P

넘어져서 아프다는 건,

그만큼 열심히 달렸다는 증거이고,

그만큼 인생에 진심이라는 증거다.

《실컷 울고나니 배고파졌어요》 23P

둘째, 당신이 어떤 선택을 하든지 세 사람이 있다는 것.

뜯어 말리는 사람, 조롱하는 사람, 응원해 주는 사람

사람들의 반응에 의해 지나치게 흔들리지 말자는 것.

《실컷 울고나니 배고파졌어요》 35P

"왜 너한테는 그런 일이 일어나면 안 돼?"

세상에 문제가 없는 사람은 무덤 속에만 있다.

문제가 일어나고 있다는 건 내가 살아 있단 거다.

《실컷 울고나니 배고파졌어요》 51P

좋아하는 일 한 가지를 한다고 해서 세상 끝나지 않는다.

가족이 어떻게 되지 않는다.

당신이 행복해야 가족도 행복하다.

그 행복을 가져오는 건 크고 거창한 게 아니더라.

《실컷 울고나니 배고파졌어요》 72P

어설픈 사람들이 겉멋이 들고, 오만하다.

벼는 익을수록 겸손하고, 고개를 숙인다.

《실컷 울고나니 배고파졌어요》 75P

소중한 관계가 유지되기 위해선

어느 한쪽이 더 참아주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유지되는 거 같다.

 

대개 사과는 잘못한 사람이 하는 게 아니라 좀 더 성숙한 사람이 한다.

《실컷 울고나니 배고파졌어요》 108P

"벽을 보지 말고, 가야 할 길을 봐!"

《실컷 울고나니 배고파졌어요》 155P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고 싶다면 우선 나에게 주어진 일부터 제대로 잘해보려고 노력하는 게

나 자신에 대한, 내 인생에 대한 예의다.

《실컷 울고나니 배고파졌어요》 155P

"나는 된다. 이번에 안 됐다고 영원히 안 되는 게 아니다.

지금의 내가 내 전부는 아니다.

나는 과거를 통해 배울 것이고, 더 나은 내가 되길 선택할 것이다.

나는 내가 완벽하지 않음을 인정한다.

그래서 완벽하지 않다고 나 자신을 폄하하거나 자책하진 않을 것이다.

내 선택이 틀릴 수도 있다.

앞으로도 나는 계속 틀릴 것이다.

그래서 나은 선택을 내리는 법을 배울 것이고, 매일 조금씩 덜 틀리는 연습을 해나갈 것이다.

나는 결국에는 될 사람이다."

《실컷 울고나니 배고파졌어요》 250~25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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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어른 - 어쩌다 그런 어른은 되고 싶지 않다
김자옥 지음 / 북스고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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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하고 담담하게 써내려간 책. 공감과 위로가 되었고, 많이 배웠다. 나도 어른이 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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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어른 - 어쩌다 그런 어른은 되고 싶지 않다
김자옥 지음 / 북스고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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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저자 김자옥

오랜 직장생활을 마치고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런 어른'은 작가님의 두번째 에세이다.

(첫번째 출간 책으로는 《참견은 빵으로 날려 버려》라는 책이 있다.)


한 살 씩 나이를 먹지만 여전히 '진짜 어른'은 무엇일까에 대한 고민을 하며 이번 책이 세상밖으로 나오게 되었다.


책을 읽어보면 정말 솔직한 성격임을 알 수있다.


거기서 느껴지는 저자의 인간적인 매력과, 그녀의 솔직한 글솜씨에 아주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그런 어른

이가 마흔정도 된 고등학생 아들을 둔 한 아이의 평범한 대한민국의 엄마.


'나이를 먹는 다고 모두 어른이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라는 생각으로,

살아가면서 느낀 아주 솔직하고 담백한 글을 적어놓은 책이다.


어떤때에는 실수를 하기도, 그 실수를 반복하기도 하면서, 같은 다짐을 반복하기도 하고,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기도 한다.


하지만 좋은 어른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행동 해야 하는지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한다.

이 책은 저자의 주변 지인의 이야기부터, 아들과의 대화(바뀐 세대에 대한 생각) 그리고 저자의 여러가지 생각이 담겨져있다.


인상 깊었던 점 & 느낌점

'와, 어른들중에 이렇게 생각 하시는 분이 진짜 계시는 구나!'

'우리 세대를 이해하지 못해 마냥 나무라기만 하는 어른이 아닌, 받아들이고 이해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특히 결혼과 '낳음 당했다'라는 저자의 생각을 봤을때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낳음 당했다'라는 표현이 있다.

흔히 말하는 '세상에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게 아니기 때문'에, 낳음을 당했다라고 표현하는 것이다.

누군가가 보면 불효막심한 소리에 철없는 소리 일수도 있겠다.

하지만 누구나 한번쯤은 사춘기 시절에는 생각해본적이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원해서 태어난 것도 아닌데 이것 해라, 저것 해라, 이건 하면 안된다 저것도 안된다...

배워야 할 것도, 해야 할 것도, 하지 말아야 것도 너무나 많은 사회속에 우리는 '낳음 당했다'라고 말한다.


그리고 저자는 이렇게 이야기 한다.

내가 인심 쓰듯 아이를 키우는 것이 아니라 아이를 낳았다면 아이가 세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당연히 줘야 하는 사랑인 것이다.

왜냐하면 내가 낳아준 게 아니고 아이가 태어나준 거니까.

《그런 어른》 104~105P

결혼과 출산에 대해서는 이렇게 이야기 한다.


꼭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야만 철이 들까? 결혼하고 아이도 낳았는데 철 안 드는 사람은 그럼 뭐지?

책임감 없는 결혼과 출산이 나라에 더 큰 해가 될 수도 있잖아요.

《그런 어른》 99P

보호자가 필요했을 때 오래 같이 있어주지 못한 미안함과 아쉬움을 애써 물건들로 채워주려 했던 건 아닌지.

필요할 때 곁에 없는 대신 물질적으로라도 풍요롭게 해주자는 나름의 다짐 혹은 위안이 아니었을까.

아이는 이런 것들에서 얼마나 위안을 얻었을까

《그런 어른》 92~93P


사실 이 책을 읽고 '자기 자신을 희생 시켜 아이를 키웠다', '그때는 바빠서 어쩔 수가 없었다' 라고 말하는 부모님의 모습이 떠올랐다.


우리의 부모님이 주는 사랑은 맞벌이를 하느라 너무 바쁘셔서 사랑은 '물질적인 부분과 경제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했고 아마 우리 세대 몇몇은 그렇게 자랐을 것이다.


어린 시절 가족에 대한 추억이 없어서 가끔 부모님에 대한 원망이 생길때면 내 자신을 탓했다.

죄책감이 들었다. 내가 부족해서, 내가 모자란 자식이고 속이 좁은 자식이라 그렇다고.


하지만 그리고 다시 한번 깨달았다.

나 혼자만 가지고 있을 죄책감이 아니었다는 것을.




"그 사람이 널 어떻게 생각하느냐보다 네가 널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더 중요하지 않겠어?

제발 아무 말에 속아 너를 의심하지 마."

《그런 어른》 138P

잘 듣는 사람은 눈빛부터 다르다.

듣는 습관이 몸에 배어 있지 않고서는 나올 수 없는 눈빛이 있다.

그런 눈빛을 갖고 싶다.

이건 나이 든다고 저절로 얻어지는 건 아닌 것 같다.

《그런 어른》 41P

이젠 가르치기보단 함께 고민해야 하는 시대가 아닌가 싶다.

《그런 어른》 49P

무슨 이유인지 어른이 되어서 미안하다고 하는게 어려워지곤 한다.

미안하다고 하는 게 뭐가 어렵다고.

때를 놓치지 않고 깨끗이 내 잘못을 인정하는 사과를 할 수 있어야지.

《그런 어른》 56P

사랑한다면서 상대방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려는 노력대신 상대방에게 자신이 생각하고 바라는 모습으로 되어주길 끊임없이 요구한다면 그건 절대 사랑이라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런 어른》 68~69P

'한계는 한계로 받아들이자. 포기하자는 게 아니라 무리하지 말고 내가 할 수 있는 만큼을 열심히 하자'

한계를 넘는 것보다 한계라는 거친 파도를 유연하게 타보려 한다.

《그런 어른》 150~151P


안되면 환경 탓하는 어른 말고, 내 몫을 다하는 어른이 되자고.

《그런 어른》 150~151P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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