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킹덤스쿨 6 - 바른 금융 vs 나쁜 금융 쿠키런 킹덤스쿨 6
김언정 지음, 이태영 그림, JA Korea(국제비영리청소년교육기관) 감수 / 서울문화사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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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경제를 재미있는 학습만화로 접해서 아이들이 어려운 경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아요.

그리고 가끔 엄마도 설명하기 어려운 경제를 설명해주어서 엄마는 이 책을 너무 좋아하지요.

이번은6편 나쁜금융과 바른금융이에요. 금융이란게.. 이번엔 어떻게 설명할지 너무너무 기대됩니다.


쿠키런 시리즈는 캐릭터 책이라서 등장인물부터 차근차근 읽으면 좋아요.

역시나 등장인물의 특색에 맞게 캐릭터 이름이 정해져 있어서 캐릭터를 만나기 전에 예상도 해보는 쎈쑤.

"와~이번엔 색동저고리입은 한복입은 캐릭터다" 라고 말했더니 울딸이 화를 내면서

"이건 한복이 아니라 무지개옷이야. 레인보우."라고 말하는 울딸. 역시 엄마는 옛날 사람이다.ㅠㅠ


울둥이가 어렸을적에는 물건을 사고 카드만 내면되니까 "난 돈 안벌어도 되지롱. 카드만있으면 되니까"

라고.. 카드만 있으면 물건을 사고 돈은 없어도 되는줄 알고 있었지요.. 지금도 가끔 그런 엉뚱한 말을 하지만..

정말 엄마 어릴적만해도 다 돈을 들고 다니고.. 동전까지 사용했는데.. 요즘은 동전이 귀한 몸이 되었지요..

화폐의 종류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고 있고 이러한 다른 모습을 하고 있지만 경제생활에 필요한 도구임을.. 꼭알기.

그리고.. 아직은 어린학생들에게 어려운 금융기관의 종류.. 사실 요즘 학생들은 은행을 가보지 못한 학생들이 많아요.

엄마도 거의 은행에 안가고 인터넷뱅킹으로 하니.. 아이들이 이자의 개념도 모르지요..

이런 아이들에게 금융기관의 종류가 은행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이해시키기란 더 어려운 일입니다.

은행, 증권, 신협, 보험사까지.. 이러한 곳들이ㅣ 다 금융기관이란다.. 우리가 눈에 보이지 않는 돈이 다 흐르고 있단다..

이런 어려운 개념을 그림으로 보니 훨씬 쉬워집니다. 사실 그림으로 보는 학습만화는 쉽게 이해한 만큼 쉽게 잊혀지기 쉬워요,

항상 손에 닿기 쉬운곳에 두고 언제나 꺼내 볼수 있도록 하는 노력도 필요합니다.

이번에도 역시나 엄마의 기대만큼이나 유익한 경제학습만화. 쿠키런 킹덤스쿨.

어려서 부터 좋은 경제습관으로 훌륭한 성인으로 성장하길 기대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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