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 그리고 나와 너
핼리 본디 지음, 이주미 그림, 김선희 옮김 / 스푼북 / 2022년 1월
평점 :
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미투가 한동안 큰 이슈가 된 적이 있었지요. 지금도 연애인들이 유명해지기 전에 학폭같은 나쁜일을 저지른경우 피해자가 미투로 알려서 뉴스가 되곤해요. 참.. 예전에는 당연시 여겼던 나쁜행동들이 지금은 밝혀져서 피해를 주었던 사람들이 조금이나마 반성하고 용서를 비는 모습을 보이곤하지요. 미투라는 단어는 SNS에 자신이 겪었던 성범죄를 알리면서 시작이 되었다고 하네요. SNS가 발달하고 나서 이런 화젯거리가 빠른 속도로 퍼질수 있었던 점이 미투운동이 성공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지요.

아직 울 아이들은 어려서 미투에 대해 잘 몰라요. 이 책은 조금만 크면 이런 미투..자신이 당하면 안되는 일을 당했을때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잘 알려주는 책이에요.

미투라는게.. 다소 무겁고.. 무서운 이야기가 있어요. 아무래도 당한 내용.. 특히 성적으로 받은 상처에 대한 사례가 나오다 보니 저도 보기가 조금 무서웠어요. 이런 내용을 어린친구들에게 소개하는데 적절한 일러스트가 삽입되어서 너무 무겁게 분위기를 이끌지 않아서 좋았어요. 작가가 외국인이라 다소 이름부터 생소한 이름이 많아서 확 다가가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많은 사례를 들어서 설명해서 다가가기 쉬웠어요.

여자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의 걱정은 모두 같을꺼에요. 아니 이제는 남녀를 가리지 않고 약자가 당하고만 있지 않고 자신이 당했을 경우 어떻게 해야하는지 상세하게 나와있어요. 말도 못하고 끙끙 앓기 쉬운 우리 청소년들이 이 책을 읽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았으면 하는 엄마의 맘입니다.

미투가 없는 세상이면 더 좋겠지만.. 그래도 혹시 약자가 당했다면.. 울 어린 친구들이 당했다면.. 좀더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가이드가 되는 책이길 바랍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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