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슴 씨와 뱁새 씨 ㅣ 아기곰과 친구들 2
문종훈 지음 / 늘보의섬 / 2021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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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눈을 기다리며.. 따뜻한 커피한잔 내려놓고 책을 펼쳤어요.

핑크색에 주인공 사슴씨와 뱁새씨 그림이 있는 이 예쁜책을 눈오는 창가에서 읽으면 딱 좋겠다 생각했죠^^그림이 너무 예뻐서 책을 읽기전에 한장한장 보다가.. 그림만 우선 쭉 보는데...

입가에 미소가 절로 지어졌어요. 여기가 사슴씨 집인데.. 봄여름가을겨울.. 변화하는 사슴씨 집이 너무 예뻐요..

아.. 아침에 두꺼운 겨울옷 꺼내면서.. 가을옷 꺼낸지 얼마 안되었는데 또 겨울옷이네.. 하며 사계절을 귀찮다 생각했는데.. 사슴씨네집을 보니 사계절에서 사는 우리가 참 아름다운 곳에서 사는구나...하는 행복한 마음으로 생각이 바뀌었어요.주인공 사슴씨와 뱁새씨에요. 너무 잘어울리죠? 그림에서 주인공의 따뜻한 마음이 보이는 듯해요

이책에서 가장 포인트라고 생각하는 장면이에요.

사슴씨는 이나무를 봐도 저나무를 봐도 뱁새씨를 생각하고

뱁새씨는 이풀꼿을 봐도 저풀꼿을 봐도 사슴씨를 생각하고..

사랑이란게.. 이렇게 이것을 봐도 저것을 봐도 생각이나는 따뜻한 감정이지요..

이런 작고 소중한 마음이 울아이들에게도 피어나겠지요.. 작은 것을 봐도 사랑하는 이가 생각나는 예쁜마음.

이겨울에 따뜻하게 읽으면 좋을 그림 동화에요.

마지막장은 다시 봄이되어.. 그들의 앞날을 상상하게 만드는 이장면~

꽃잎이 휘날리고.. 성장한듯한 사슴씨의 뒷모습..여운이 남는 장면이에요.

추운 겨울날.. 따뜻한 이야기가 그립다면 아름다운 그림이 가득한 사슴씨와 뱁새씨 집으로 초대합니다.

따뜻한 감정으로 추웠던 몸이 사르르 녹을 꺼에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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