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내 말이 그 말이에요 - 오늘 하루를 든든하게 채워줄, 김제동의 밥과 사람 이야기
김제동 지음 / 나무의마음 / 2024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랜 김제동씨 팬이예요. 이번에 오랜만에 책이 나왔다고해서 반가운 마음에 미니북을 읽어보았습니다. 역시나 과한 위로도 가시적이고 어려운 철학적인 말도 없이 담백하고 진솔하고 솔직합니다. 더하지도 않고 덜하지도 않고.정말 힘들 때 스며드는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들로 나도모르게 치유받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루리, 어떡해! 북극곰 무지개 그림책 77
토니 퍼실 지음, 이순영 옮김 / 북극곰 / 2021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루리는 과연, 가출을 했을까요..?


루리는 왜 가출을 하려 했던걸까요..? 


루리는 마치 우리모두가 키우고있는 사랑스런 우리의 가족(반려견)과 같습니다. 


이제껏 동생이 생긴다는것과 동생이 생기면서 벌어지는 심리와 사건들을 엮은 그림책들은 많았지만, 이 이야기는 루리(강아지)의 관점에서 새로운 식구(동생)가 생긴다는것에 대한 여러가지 심리묘사를 아주 유쾌하고 귀엽게 묘사해 주고 있습니다~


더불어 마지막에 아주 사랑스러운 반전도 있네요^^


" 루리, 어떡해! " 에 담긴 의미는 이 그림책에서 여러가지 의미로 해석될 듯 합니다.


루리를 등장시키고 있지만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진한 가족에 대한 사랑을 묘사해주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그림책을 읽어보며 가족과 반려견에 대한 사랑을 다시한번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루리, 어떡해! 북극곰 무지개 그림책 77
토니 퍼실 지음, 이순영 옮김 / 북극곰 / 2021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역시, 토니 퍼실 이란 말이 절로 나옵니다! 이제껏 동생이 생긴다는것과 동생이 생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을 실은 그림책들은 많았지만, 이 이야기는 루리(강아지)의 관점에서 새로운 식구(동생)가 생긴다는것의 심리묘사를 아주 유쾌하고 귀엽게 묘사해 주고 있습니다~사랑이 가득한 반전도 있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딕 브루너 일러스트레이터 2
브루스 잉먼 외 지음, 황유진 옮김 / 북극곰 / 2021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작은토끼 미피가 어떤과정을 통해 탄생했는지 재미있는 이야기로 알려주면서,딕 브루너의 어린시절과 그에게 영향을 주었던 가족과 사람들, 앙리마티스,일과 가치관까지 전부 담겨있어요~어렵지 않아 단숨에 읽을 수 있네요. 일평생 단순함의예술을 추구했던 딕 부루너의 삶 속으로 들어와 보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딕 브루너 일러스트레이터 2
브루스 잉먼 외 지음, 황유진 옮김 / 북극곰 / 2021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까만 두 눈과 쫑긋 솟은 두 귀. 하얀 솜사탕 얼굴.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토끼 미피는 이제 전세계 어디를 가나 볼 수가 있다.
아이들의 소중한 친구 작은토끼 미피는 그림책, 전시회, 뮤지컬, 만화영화 등으로 수없이 재창조되며 디즈니와 스누피만큼이나 시간을 초월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런 나인체=작은토끼= '미피' 는 누가 만들었을까.

미피는 '딕 브루너' 의 작품으로, 처음에 모래밭에서 노는 토끼를 보고 한 살짜리 아들을 위해 만든 이야기였다.

'딕 브루너' 책에는 그의 어린시절, 가족, 책표지 디자이너,그림기법, 아버지의 출판사, 마티스, 피카소, 절친 찰스먼로(스누피), 부인 이레네, 그림에 영향을 준 것들, 가치관 그리고 미피의 탄생과정 까지..
딕 브루너의 모든 생애와 작품들을 총망라해서 조망해 볼 수 있다.

단순한 선과 점의 굵기, 여백만으로도 미피의 모습이 다양하게 바뀔 수 있다는것을 알아낸 딕은, 많은 시간에 걸쳐 미피의 모습을 단순화하고 완벽하게 다듬는다.

"줄이고 또 줄여서 본질적인 것만 남기는 것이 중요하다. 쓸모없는 선은 없다. 모든 형태는 상상을 불러일으키기에 나는 그 상상이 펼쳐질 수 있도록 많은 공간을 남긴다. 그것이 생략의 기술, 단순함의 힘이다." -딕 브루너

재미있는점은, 미피의 성별 :)

미피는 여자일까, 남자일까...?🙄
미피의 성별은 모호하게 표현되다가,1970년 <미피의 특별한 생일> 에서 원피스에 꽃무늬를 그려넣으면서 여자임이 확실해졌다.

복잡한 그림이 아닌 두점과 가로지른 두 선, 단순하고 명쾌한 모습의 미피가 우리에게 위안과 사랑을 줄 수 있는 것은 아마도 우리가 미피를 볼 때 저마다의 모습을 단순함에 투영해 볼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처음으로 미피의 뒷모습을 그린 <미술관에 간 미피>에서 우리는 보이지 않아도 미피의 얼굴에 떠오른 기쁨과 경이를 읽어 낼 수 있다. 이 그림이 예술가 딕 브루너에 대한 모든 것을 가장 잘 보여준다.

책을 읽고나니,
미피는 결국 딕의 삶 전반에 걸친 예술에 대한 사랑이 집약되어 탄생된 자신이 아니였을까 싶다.

언젠가, 딕 브루너 책을 들고 위트레흐트에있는 미피 박물관에 가서살아숨쉬는 딕과 미피를 만나보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