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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빵과 진저브레드 - 소설과 음식 그리고 번역 이야기
김지현 지음, 최연호 감수 / 비채 / 2020년 3월
평점 :
일단 표지부터 넘 맘에 들었어요! 아기 자기한 그림들과 무엇보다 저가 가장 좋아하는 빵이 담긴 이야기라니..!!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보았던 것 같습니다. 문학 작품 속 낯선 음식들의 '실체'를 밝히는 것이 주된 목적이 아니라 그보다는 문학 속에만 존재하는 문학적 음식들에 대해서 그리고 그것이 한국어로 옮겨져 우리에게 도착했을 때의 '맛'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진 책이에요! 여기서 다른 책들과 확실하게 달랐다고 느꼈던 것이 저자가 책을 읽고 그 안에서 느꼈던 감정과 내용을 기술했다는 것에서 정말 신기하였고 우리의 감성으로 담기진 못하였던 글을 한국인의 감성으로 담겨진 책이어서 더 매료되어 본 것 같아요. 다양한 빵의 이야기! 모두 그 속으로 들어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