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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괜찮게 살고 있습니다 - 하루하루가 쾌적한 생활의 기술
무레 요코 지음, 고향옥 옮김 / 온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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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꽤 괜찮게 살고 있습니다는 음식, 집, 옷, 건강, 돈, 일, 취미, 인간관계 총 8가지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져 있었습니다.이 책은 저자가 그동안 살면서 느낀 점들을 일기 형식으로 기록해 둔 책이었습니다

그 중 저는 옷 주제에서 옷 살 때 조언 구하기가 가장 와닿았던 것 같습니다. 저자는 그동안 온라인 쇼핑몰을 애용하였지만 줄곧 품절 될 때가 많았었고 취향에 맞는 옷을 찾기가 힘들어서 어떻게 외출복을 사야될지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그러한 저자를 위하여 패션 쪽에 관련하여 일한 경험이 있던 친구와 함께 옷을 구매하러 갔고 저자가 그동안 입어온 익숙한 옷을 고르자 친구는 "앞으로 나이 들어서도 계속 입을 옷인데, 그동안 입어온 거랑 똑같은 옷을 고르는 것은 의미가 없잖아?" 라고 조언을 해주며, 그 말을 들은 저자는 친구가 골라준 롱코트와 와이드 팬츠를 계속해서 잘 입고 다닌다고 합니다 여기서 저자는 누구든 앞으로 새로운 스타일의 옷을 고를 때는 객관적인 눈으로 엄격하게 판단해 줄, 센스 있는 조언자가 꼭 필요한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이 말에 저도 동의하는데 사실 저의 경우 스타일에 있어서 굉장히 닫혀서 보는 시각을 지녔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블랙 색상을 좋아했으며, 다른 색상은 쉽사리 입으려 하지 않았었습니다. 그래도 옷을 굉장히 좋아했고 인스타그램을 시작하면서 새로운 인간관계가 형성하게 되었습니다. 비슷한 관심사를 지닌 이들과 공유하고 친해지다보니 저도 자연스럽게 저만의 시각을 깨고 정말 다양한 코디 다양한 스타일에 도전하고 저에게 맞는 스타일을 찾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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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집사 고양이 상담소
나응식.양이삭 지음, 고양이다방 그림 / 김영사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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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책은 저가 진짜 너무나도 기대했고 기다렸던 책이랍니다 평소 고양이를 사랑하는 저에게 최고의 책이에요ㅠㅠㅠ

 

목차로는 고양이에게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지,

깨물어요. 울어요. 보채요.겁이 많아요. 낯을 가려요. 종잡을 수 없어요.서로 싸워요. 혼자는 외로울까요? 식탐이 심해요. 비만일까요?편식해요. 아무거나 씹어요. 건강이상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등으로 정말 다양하고 상세하게 고양이에 대해서 공부할 수 있는 그런 책이었어요!

사실 고양이에 그렇게 큰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대학교 자취 시절 간택 당하여 잠시 임보했던 적이 있었는데요그때부터 정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고양이에 관하여 무지하였던 저는 냐옹신 선생님의 영상을 찾아보면서 공부했었답니다ㅎㅎ당시 아이가 굉장히 호기심도 많고 장난기도 많았는데요~ 저가 잘 모르고 예쁘다~ 하는 바람에 손가락이 장난감이 되어버려서 한동안 고생을 좀 했던 기억이 나네요,,, ㅠ 그러면 뭐 어때 귀여우면 된 거지 그춓ㅎㅎㅎㅎ

 

이번 책은 저처럼 초보 집사들이 공부하기에 딱 맞는 책으로,

정말 다양한 설루션이 제시되어 있어서 분명 큰 도움이 되실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도 이 책으로 계속해서 공부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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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어하우스 플라주 ㅣ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90
혼다 데쓰야 지음, 권남희 옮김 / 비채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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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성제 복용으로 집행유예 중이며, 그로 인하여 당연히 직정에서는 해고를 당하고, 집은 화재로 반소 당한 입주자 청년 Y인 이 책의 주인공은 '해변'이라는 뜻을 가진 셰어하우스 '플라주'에 입주하게 됩니다. 그러한 플라주는 겉모습은 카페였지만 카페를 지나면 붙박이 침대와 선반이 있었고, 방에는 문이 없고 그 자리에 커튼만 남아있었는데요 그곳에는 다양한 사연들을 가진 전과자들이 모여있었습니다.

각 인물들에 대하여 살펴보자면 세어하우스 집주인 준코의 경우 살인자 아버지를 두어 하루하루 힘든 나날들을 보내게 되며, 입주자 N인 나카하라 미치히코는 데이트 도중에 생긴 시비에서 살인을 하였고, 입주자 K인 가토 도모키는 친구를 살해했다는 죄로 구속되었으나 무죄로 판결 받아 출소하게 됩니다 그러나 핵심 증언 번복으로 재심을 기다리는 처지에 놓이게 되어 점차 지처지게 되죠 입주자 N인 노구치 아키는 어떠한 죄를 지었는지 정확하게 나타난 것은 없지만 교통사고 관련 전과로 추정되며, 아주 성실하고 과묵한 성격이라고 합니다. 여성 입주자 K인 고이케 미와는 학교폭력에 휘말린 끝에 살인 및 상해를 입혔고 사이코패스적인 성향을 가졌고 또 다른 여성 입주자 Y인 야베 시오리는 과거의 애인의 범죄와 얽힌 전과로 추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서 이러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은 주인공은 사람을 죽였다는 말을 듣고 두려움 휩싸이게 됩니다. 이 책은 이러한 그들이 가진 사연들을 통해 죄가 아닌 그들에게서 인간적인 면들을 보게 되고 전과자라는 꼬리표는 사람을 달라 보이게 하며, 얼굴도 몸도 목소리도 동작도 웃는 얼굴도 눈물도, 무엇 하나 달라지지 않았지만 그러한 말로 인하여 인간이 달라 보인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집주인 준코가 플라주를 만든 동기는 실수로 한 사람의 생명을 빼앗은 아버지를 보면서 라고 하는데요 그 사람이 죄를 뉘우치고 재범 가능성이 없는지, 벌을 받은 사람에게도 다시 새로운 출발을 할 기회를 주고 싶어서이며, 플라주를 발판 삼아 앞으로 나아가길 바라였고 소설 속에 나오는 인물들은 모두 실수로 과잉방위로 인하여 그러한 죄가 성립되었다고 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전과자가 가진 사연들을 통해 그들을 바라보는 시선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것 같아요 계획적인 살인이 아닌 실수로 인한 행동들에 대해서는 어찌 봐야 할지 이에 따른 다양한 시각이 있으며, 사람은 누구나 좋은 면과 나쁜 면이 있듯 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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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자의 집 청소
김완 지음 / 김영사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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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제목을 보았을 때 부터 '이 책이다' 라고 생각하면서 선택했던 것 같아요 흥미진진할 것 같은 느낌이 솔솔~ '죽은 자의 집 청소' 책의 경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법의학교실 유성호 교수의 추천한 책이라고 합니다! 무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님께서 추천하신 책이라니 더 더욱 기대가 되더라구요ㅎㅎ

​이 책의 주인공은 죽은 자의 집을 청소하는 어느 특수한 청소부로서 주인공의 에세이 형식으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책에 등장하는 주인공은 죽은자의 집 청소를 의뢰받고 청소를하러 갑니다. 여기서 그 텅 빈 집은 자살와 같은 죽음으로 시신이 썩어서 고약한 냄새가나며 그러한 흔적 자체를 지우는 일을 하는데, 그 말은 즉 악취가 나고 시신이 썩아가는데도 불구하고 아무도 그것을 모르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들은 마음 나눌 사람도 의지할 사람도 없고 누군가에게 손을 내밀 용기조차 없다고 합니다. 그런 그들에게 현실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조금만 더 따뜻하고 감싸주면 어땠을까라며 안타깝다라는 생각이 계속해서 들었던 것 같아요. 어느 날 걸려온 의문의 전화. 그 전화를 통하여 한 남성은 느닷없이 집을 정리하는데 얼마의 비용이 드냐고 물어봅니다. 시간도 새벽이었으며 뭔가 이상하다고 느껴지는 대화들...  의문을 해결하지 못한 주인공과 원하는 대답을 듣지 못한 한 남성을 그 뒤로 전화를 끊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경찰한테 전화가 오게 되었고, 해당 번호의 주인과 무슨 관계냐고 물어봅니다. 번호를 비교해본 결과 당시 전화를 하였던 의문의 남성이었던 것이죠. 그 남성은 자살을 택하였고 여기서 주인공은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사실상 지금까지 읽었던 책 중에서 가장 제 취향에 맞는 그런 책이었던 것 같습니다.

삶과 죽음에 관하여 그리고 1인 가구 비중의 증감에 따른 그 현실의 이야기 남의 이야기 같지 않았고 앞으로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이야기라 더욱 더 공감되고 저 또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그런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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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에 대하여 ㅣ 비채 모던 앤 클래식 문학 Modern & Classic
도리스 레싱 지음, 김승욱 옮김 / 비채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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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경우 이 책을 펼치기 전에는 아기 자기하고 고양이와 행복한 삶의 이야기 그리고 고양이에 대한 정보로 가득할 줄 알았으나

그것과는 정 반대의 내용이었습니다. 사냥을 하던 와중 성공했는데 알고보니 길거리 고양이가 아닌 예전에 키웠다가 가출한 고양이였고

그 고양이가 낳은 새끼 고양이들은 너무 많았고 결국 원치 않았던 고양이들은 누군가가 처리를 해야되는 상황이 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여기서 그 처리하는 사람은 어머니였다고 해요. 과거 뱀인줄 알고 사격을 했으나 알고보니 가장 아끼며 기르던 고양이였고 그 고양이는 결국 죽게 됩니다. 여기서 다른 검정 고양이가 뱀을 쫒아냈고 곧이어 점차 모든 힘든 일은 도맡은 어머니는 더 이상 마음이 아파 일을 하지 못하고 집을 나가버리고 맙니다. 계속 세상이 돌아가는 이치를 이해하고 거기에 보조를 맞출 줄 아는 우울한 역이었으니까 충분히 이해가 되더라구요. 고양이는 셀 수 없이 계속해서 늘어갔고 수백 마리 이상이 되자 결국 모든 처리는 아버지가 도맡았고 대량 살육이 이어졌어요. 아버지 또한 죽인 것에 대한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고 말았죠. 여행을 마친 어머니가 집으로 돌아왔고 한마리만 남겨져 있다고 합니다. 예방할 수 있었던 홀로코스트 사건.. 정말 공포 그 자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이러한 생명의 죽음과 끔찍한 사건들을 통하여 더 이상 이런 일은 일어나서는 안된다고 다짐하면서 기분 좋게 골골송을 내며 무엇도 대신할 수 없는 고양이를 소중히 여기며 고양이를 들여놓을 여유가 그제서야 생겼다고 말을 합니다. 이러한 여러 현대새회의 모순적인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고 결국 사람과 고양이 그 둘 사이에 놓인 벽을 넘으려하고 있다는 사실이에요~ 생명은 소중한 것이며 고양이와 사람이 더욱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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