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속 살아 있는 모든 존재에게는 하루를 살아내는 힘이 있다“스트레스는 우리를 더 나은 곳으로 데려가는 이정표다.” “삶은 매 순간 새롭게 변하고, 결코 가만히 머물지 않는다.스트레스는 뭔가를 바꾸라는 신호다... 우리에게는 변화를 만들, 생각보다 풍부한 창의성과 힘이 있다.”
우리는 스트레스를 받지만, 그것을 ‘털어낼’ 수도 있다. 오늘 조금 실수가 있었더라도, 내일 새롭게 시도해볼 수 있다. 숨 쉬는 모든 존재들이 어떻게든 진화하는 것처럼, 인간도 어려웠던 오늘 하루를 이겨내고 다음 장으로 나아갈 수 있다.
진화생물학의 관점으로 본, 스트레스에 대한 새로운 해석우리가 느끼는 스트레스는 변화하는 환경에 맞서 정상 상태로 돌아가려는 내부 운영 체계의 ‘알림’이다. 스트레스가 없는 무해한 환경은 없으며, 스트레스는 그 자체로 해로운 것도 아니다. 저자는 유스트레스(긍정적 스트레스)와 디스트레스(부정적 스트레스)가 따로 있지 않다고 말한다. 우리가 스트레스를 어떻게 바라보고 대응하느냐에 따라 좋은 스트레스와 나쁜 스트레스가 결정된다.
핵심은 ‘스트레스 반응’이다단세포생물, 곰팡이, 식물, 우리 인간을 포함한 동물은 저마다 각자의 ‘스트레스 반응’으로 환경에 적응해 나간다. 기생충에 감염된 몸을 새 몸으로 바꾸기 위해 ‘스스로 머리를 자르는’(자절) 바다달팽이처럼, 지난해의 가뭄을 기억하고 광합성 반응을 바꿔 다음 해를 대비하는 개나래새처럼 말이다.
모든 생명체는 고유하다. 모두 각자에게 필요한 생존 조건이 있고 적합한 서식지가 있다. 단세포생물, 곰팡이, 식물조차도 지금까지 쌓인 경험에 따라 외부 요구에 다르게 대처한다. 우리에게 행복감을 선사하는 서식지를 찾아내자. 그 조건을 찾는 데 스트레스는 당신의 현재 상태를 알려주는 경계경보이자 길잡이며, 또한 친구이다. 그리고 우리는 우리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도전해 오는 조건 안에서 성장할 수 있다.
스트레스를 영민하게 이겨내는 자연의 모든 생물처럼, 우리 인간도 거대한 자연 속 한 존재로서 자신의 삶을 적극적으로 만들고 바꾸어 나갈 힘이 있다. 우리에게는 부정적 스트레스, ‘디스트레스’를 긍정적 스트레스, 즉 ‘유스트레스’로 바꿀 힘이 있다.
생명은 새로운 것을 원한다. 자연의 모든 것은 각자 자리가 따로 있다. 자리를 찾아내는데 스트레스가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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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식물학에 꽂혀 읽고 있다.
식물은 안키우지만 식물도감, 식물삽화에는 관심이 많아서 이미지위주로 섭렵하다 이번에 텍스트에 집중해 읽어보았다.
항상 느끼지만 자연은 나에게 길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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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중부 자연을 책으로 경험중텃밭농사X, 우유와 버터 X, 커피와 초콜릿 X, 산나물과 버섯 채취 O, 낚시 O, 야생과일 O저자의 일년 자연살이가 흥미로웠다.원래 인간은 탄수화물을 가을과 겨울에만 먹었다.인류는 칼로리, 비타민도 모른채 수천년을 생존해왔다.기본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다....#신석기팔레오식단#모와일드#야생의식탁#TheWildernessCure#부키
깔끔하고 정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책상에 올려두고 수시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