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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마지막 집은 어디입니까?
랭커 지음 / 인베이더북스 / 2025년 7월
평점 :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책의 저자인 랭커12(본명: 김선호)는 제목 <당신의 마지막 집은 어디입니까?>로 우리에게 흥미로운 질문을 던진다.
집은 의식주의 한 부분으로서 우리 삶에 뗄레야 뗄 수 없는 필수재이다. 최근에 서울 상급지를 시작으로 아파트 가격 상승이 심해졌고 정부는 6억 이상 대출제한이라는 부동산 정책까지 내놓을 정도로 부동산은 늘 화제의 중심이다.
연령대에 따라 무주택자가 어떻게 변하게 되는지 현실적으로 설명해놓았는데 나는 이제 40대라 그 부분을 관심있게 보았다.
우리가족은 초등학생이 있는 3인가족으로 30대 초반에 집을 처음 사서 팔고 지금은 두번째 집에 거주중이다. 1기 신도시에 재건축을 노리고 왔지만 이사온지 5년이 된 지금까지 얘기만 오갈뿐 결정난건 없다. 무주택자는 아니지만 다음 집으로 옮길 때 참고할만한 사항이 많았다.
P. 54 - 40대가 절대 하지 말아야할 10가지
4. 지방 신축이 싸다고 무턱대고 매수하는것
싸게산게 아니라 못파는걸 샀다면, 결국 평생 발목 잡힌다. 입지우선이 철칙이다.
이 말은 지방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요즘은 수도권에 신축이어도 미분양인 아파트가 많다. 평생 집에만 있을것도 아니고 아무리 신축이어도 입지가 별로면 메리트가 없고 구축이어도 입지가 좋다면 신축보다 가격이 더 높아지게 된다. 지금 집이 나름 괜찮다고 생각하고 왔는데 별 관심을 못 받는거 보면 나의 생각이 틀린 것 같다. 다음 집은 저자의 조언을 참고하여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곳으로 선택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