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적으로 존중해 준다는 건 너무 아이를 떠받들어 주는 거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이 책을 펴고 곧 알게 되었다.
네가 뭐 하면은 뭐 뭘 해 줄게~ 내가 정말 많이 하는 말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가장 나쁘다는
~~하면 예뻐해 줄게는 아니지만
너 이렇게 바닥에 어지럽혀 놓으면 다시는 안 사줄 거야!
양치하면 내일 아이스크림 사줄게 이런 말...
아이를 컨트롤하기 위해서 정말 자주 쓰게 되는 말이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그걸 정말 안 좋은 거라고 하지 말라고 한다!
어떻게 보면 정말 무서운 얘기이기도 하다.
아이는 엄마 아빠 아니면은 살아갈 방법이 없는데
부모가 이걸 해야지만 널 예뻐해 줄 거라 하고 이걸 해야지만 네가 원하는 걸 해준다고 하며
그렇게 컨트롤 당하는 거 음... 잔인한 걸 수 있겠다.
이 책에서는 부모가 아이에게 착하다고 하는 거 말을 잘 들으라고 하는 거 그게 대부분이 대부분이 부모 어른이 편하려고 하는 게 많다고 한다.
생각해 보면 정말 그런 면도 있다.
하지만 사람들과 어울리며 남을 존중하고 존중받으며 살아가려면 가정에서 가르쳐줘야 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사회에서 얼마나 깨지겠는가. 배려심 없고 예의 없다고 욕먹을 수도 있다.
난 아이를 잘 혼 내진 않는다. 하지만 오히려 내가 잘못된 길로 아이를 가게 하진 않을까 걱정이 된다.
이 책에서는 아이를 컨트롤하지 말라고 한다.
그래서 궁금해서 더 읽어보았다.
어떻게 아이를 조건을 걸며 컨트롤하지 않으면서도 배려심 있고 예의 바르게 키울 수 있을까!
이 책에서의 제안은
1. 아이에게 좋은 리더가 되어준다
옳은 오름 지기 훌륭한 리더란 책임과 결단에 공유하고 롤 모델로써 팀을 통솔하는 사람이다
육아에서 좋은 리더란
아이를 인격체로 대하고 그 감정을 존중하면서도 필요한 제한을 두며 아이에게 바른 이정표를 제시하는 사람이다.
"아이가 아이가 소리를 지르고 발길질을 하고 할 때
부모는 화를 내면 벌을 주거나 마지못해 요구를 들어줄 때가 있다.
하지만 이 순간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자신을 오롯이 포용하고 안도감을 주는 어른이다.
2. 육아에 장기 목표를 세운다
우리 아이가 어떠한 어른으로 자랐으면 하는지 생각을 하고 그에 걸맞게 아이를 대하는지 살펴봐야 된다.
강인한 사람이 되길 바라면서 장애물을 다 치워주면 안 되고
도전적인 아이가 되기 바라면서 쪼끔 뭐 만 조금 잘못하면 하지 말라고 하면 안 될 것이다.
3. 훈육을 할 때
시험 성적이 좋지 않을 때는 다음엔 실수하지 않도록 우리 같이 틀린 문제를 확인해보자 이렇게 과정 중심으로 얘기를 한다. 또한 아이의 행동에 내 마음이 어떤지 말로 설명해 주자.
4. 액티브 리스닝
아이에게 나는 너를 인정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계속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 상대에게 온전히 집중하고 상대 이야기를 왜곡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들어주는 것이다. 이렇게 부정당하지 않으면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다. 액티브 리스닝 에어 네 가지 포인트는 일
중요한 건 아이를 독립적인 인격체로 보는 것이다 평가하거나 해결해 주려고 하지 않고
뭐 그런 거 가지고 걱정하니 이렇게 얘기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