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밖 인문학 콘서트 - 10만 명이 함께한 서울시교육청 인문학 강좌 교실밖 인문학 콘서트 1
백상경제연구원 지음 / 스마트북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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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게되어서 참 좋았다 

평소 인문학이 궁금한것도 있었고

이 책의 목차를보니

내가 마땅히 생각해봐야했던 내용들, 궁금한 내용들이였다.

읽다보니 그 동안 유명해서 이야기는 들어봤지만 못읽어본 책들도 많았다

그런 책의 내용을 간략하지만 중요한 줄거리를 알려주어서 좋았다

자유 찾아 떠나기

존 스튜어스 밀의 자유론

나도 자유롭고싶다

그런 생각은 하지만 뭔가 주도적으로 해나가길 어려워한다

자유를 누린다는건 그로인해 생겨나는 모든것을 스스로 책임져야하는건데

내가 그러는건 책임지는건 싫어서 그럴수도 있겠다

청소년때 그러는건 어른들이 간섭을 많이해서라고 책에 써있지만

난 왜 이러고 있는가!

내삶의 주인 되기 

선택의 자유와 역사의 짐 감당하기

로이스 로리의 기억 전달자 

이 책은 다시 들어본 적도 없다 

하지만 여기서 설명해 주는것을 들어 보니

흥미가 많이 생겼다



"원하는것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 선택에는 고통이 따를수도 있지만 그 고통까지도 선택할 수 있는 자유 앞에 섰을 때 비로소 인간은 자기 삶의 주인이 될 수 있다"



이 소설처럼 자유가 없는 세상에 내가 산다면 고통이 따르더라도 자유를 향해 나가려고 할것같다

나는 이미 선택할 수 있는 자유가 있는 곳에 살고 있으니 

내가 선택한것에 대한 고통까지도선택했다 생각하고 나의 삶에 담담히 살아나가야겠다.



원작과 함께 영화읽기에서 위대한 개츠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사실 대학 때부터 위대한 개츠비를 읽어 보았으나 이해가 안가서 작년에도 또 읽어보았으나 무슨 내용인지 이해가 안 갔었는데

여기서 설명을 해 주니 책 내용이 다시 기억이 나면서 이해가 되었다.

영화는 보지 않았는데 영화를 한편 보고 싶은 마음도 든다.






우리가 잃어버린 것들 

윌리엄 워즈 워스와 메리 올리버의 시

자연으로부터 소외된 삶



기계의 부품처럼 일만하느라

달빛과 바다 바람과 꽃들은 서로 서로 호응 하며 조화를 이루는 데 오직 우리 인간만 도무지 자연으로부터 아무런 감동은 느끼지 못한다고한다.



그런데 이렇게 책을 읽으며 사유를 하면

한 번 더 계절을 느끼고

한 번 더 하늘을 보고

한 번 더 새소리를 듣게된다



월리엄 워즈워스의 시 중 기러기..

이 세상 모든 것들 속에

너의 자리가 있다고

참 인상적이다.

나도 내 자리를 찾아가야지

이 책은 생각을 깊게하게 도와 주는 책이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내년을 준비하는 시점에서 읽으니 

참 적당한듯 하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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