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브로시아 1
조례진 지음 / 청어람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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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조례진 작가님의 글은 처음으로접해본다,리뷰만으로 선택하기엔 어느정도 모험심이  

필요한 일이라서,,살짝 걱정도했었고,받아서 주말내내 읽어봤지만,도무지 내겐  

왜 이책이 리뷰평이 좋은건지,작가님껜 무척죄송스런 일이지만,아무런 감이 오질않는다, 

다 읽고난 지금,이책을 언젠가 다시 책장에서 꺼내리란 생각조차 안들정도로, 

요전번 읽었던 플라이미투더문 의 악몽이 되살아나는듯도하다, 

<아라>라는 인물도 가슴에 와닿지않을뿐더러,,<루카>라는 극단적인 카리스마를 가진인물도 왠지 만화에서나 나올듯,생동감이없었다. 

<트와일라잇>의 에드워드와 벨라처럼 우리주위에도 어쩌면 자신들을 숨기고 살아갈수밖에없는  

뱀파이어가 있을지도모른다는착각이들정도의 생명력과 흡입력이 <암브로시아.>에는 없었다, 

특히 눈살을 찌푸릴정도로 묘사가 자주등장하는 성애묘사는 읽다가 지쳐서 넘어가버릴정도였고, 

<에블린>이라는 인물도 시끄럽기만할뿐,달리 애착이 가질않는다, 

오히려 순혈뱀파이어인 <엘레나>가 그나마 가장 뱀파이어다운 캐릭? 

일본만화<뱀파이어기사>와 <트와일라잇>등등 여러가지 어디서 본듯한 내용들의  

짬뽕이었을뿐,,그다지 새롭지도,흥미롭지도,감동도 없었다는게 솔직한 심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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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ofia 2010-07-08 2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플라이 미 투 더 문>이나 <암브로시아>나 전부 취향타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트와일라잇>이하 시리즈를 보다 접었거든요.^^ 닭살이 돋고, 무엇보다 오래 살아온 인생들의 감정과 정신에 공감할 수 없더군요.... 점점 나이를 먹어가면서 감정이 닳는 듯하다고 느끼는 저에게는 십대 주인공과 로맨스는 그야말로 안습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