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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브로시아 1
조례진 지음 / 청어람 / 2010년 3월
평점 :
솔직히.조례진 작가님의 글은 처음으로접해본다,리뷰만으로 선택하기엔 어느정도 모험심이
필요한 일이라서,,살짝 걱정도했었고,받아서 주말내내 읽어봤지만,도무지 내겐
왜 이책이 리뷰평이 좋은건지,작가님껜 무척죄송스런 일이지만,아무런 감이 오질않는다,
다 읽고난 지금,이책을 언젠가 다시 책장에서 꺼내리란 생각조차 안들정도로,
요전번 읽었던 플라이미투더문 의 악몽이 되살아나는듯도하다,
<아라>라는 인물도 가슴에 와닿지않을뿐더러,,<루카>라는 극단적인 카리스마를 가진인물도 왠지 만화에서나 나올듯,생동감이없었다.
<트와일라잇>의 에드워드와 벨라처럼 우리주위에도 어쩌면 자신들을 숨기고 살아갈수밖에없는
뱀파이어가 있을지도모른다는착각이들정도의 생명력과 흡입력이 <암브로시아.>에는 없었다,
특히 눈살을 찌푸릴정도로 묘사가 자주등장하는 성애묘사는 읽다가 지쳐서 넘어가버릴정도였고,
<에블린>이라는 인물도 시끄럽기만할뿐,달리 애착이 가질않는다,
오히려 순혈뱀파이어인 <엘레나>가 그나마 가장 뱀파이어다운 캐릭?
일본만화<뱀파이어기사>와 <트와일라잇>등등 여러가지 어디서 본듯한 내용들의
짬뽕이었을뿐,,그다지 새롭지도,흥미롭지도,감동도 없었다는게 솔직한 심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