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왔어요
찰스 기냐 지음, 초록색연필 옮김, 애그 자트코우스카 그림 / 키즈엠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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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엠 '봄이 왔어요'는
계절에 맞게 책을 읽어주면서,
설명하기도 쉽고, 좀더 쉽게 다가갈 수 있어 좋은것 같아요.
 
봄하면 떠오르는게 개나리, 벚꽃, 그리고 봄비 등이 연상되는데
아이들에게 봄을 어떻게 소개했는지 내용이 궁금하시죠??

알록달록한 색감으로 아이눈을  집중시키는데,
빨강장화, 빨강 우산, 그리고 노란 비옷을 입고 있는 여자아이의 귀여운모습으로
책표지부터 한참을 이야기 했네요.


뒤표지에는 구름과 비, 그리고 싱그러운 새싹이 쏟아나는 생기를 불어넣는듯한 그림이
봄을 이야기하고 있어요.
 
 
 
 

 

 

 

 

 
봄의 느낌을 흉내 낸 다양한 말이 있는데
느릿느릿, 활짝, 쪼르르, 빙글빙글, 펄렁펄렁 등에 리듬을 주면, 대상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수 있답니다.
아이와 함께 운율을 만들어 책에 흥미를 갖게 해주는것도 좋은 방법일것 같아요.

 
 
 

 

 

 

 

 


 
 
비오는날 친구들이 우산을 쓰고 있는 모습에 자기도 따라해서 해보고 싶다고 하기도하고,
비온뒤 햇님이 방긋 고개를 내밀자, 주변의 사물들도 생명력있어 보이는데
동물들이 나무위에 올라가는 모습을 보면서 느낄수 있었던것 같아요.
또 한가지 해가 뜨면서 그림자도 그려주셨는데, 섬세하게 그려서
아이와 그림자 찾기 놀이도 즐겁게 했답니다.
 
 
살랑살랑 봄바람, 그리고 빛나는 햇살 아래 키즈엠 '봄이 왔어요' 책을 읽으면
도움이 많이 될것 같은데, 아이 손잡고 봄을 찾아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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