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 점 점 춤추는 카멜레온 90
크레이그 프레지어 글.그림, 최용은 옮김 / 키즈엠 / 2013년 2월
평점 :
절판


 

 

 

 
키즈엠 책을 처음 접할때의 생각은 재미있는 그림과 글속에서
감동과  무언가를 깨닿게 해주며, 아이 생각을 엿볼 수 있는 
깊이있는 책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키즈엠 책을 접할때마다 어떤 내용이 담겨있을지
궁금증이 생기는데, 
2월에 발행된 따끈한 신간 점점점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어요.
 
 
 
 
흔히 주변에서 접할 수 있는 사물을 점을 추상화해서 표현했는데,
다양한 크기의 점과 산뜻한 색감으로 아이의 흥미를 유발시키는데,
보는관점에 따라 보이기도하고, 추상화적으로 표현했지만 그림만 보고도
표현하는 능력도 발달시켜주는 유아 그림책이랍니다.
 
 
 
 
 
 
 
 
책 표지를 처음 접했을때는 둥근모양이라서 아이한테 어떻게
설명을 해줘야할지 고민이 되었어요.
동그라미라고 이야기를 해야할지, 아님 책 제목 그대로 점으로 이야기할지 말이예요.
결론은 책 제목대로 점으로 말을 해주고,
제목을 따라 읽는것부터 시작해서 책을 펼쳤답니다.
 
 
겉표지부터 다양한 색장과 크기의 점 찾기가 바뻤는데,
첫장을 펼치니 와~~ 점들이 빼곡히 있더라고요.
주변에서 흰히 볼수 있는 사물의 둥근 모양을 작가는 추상화해서 점으로 표현했는데,
정밀하게 그림을 그리지 않아도,
단번에 알아맞추고, 몸으로 표현까지 합니다.
 
 
작은점은 무당벌레의 날개에 있는 검은무늬를 점을 표현하고,
하늘에 떠있는 풍선도 점으로 표현하고,
과일나무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과일도 점으로.. 등등 다양하게 그려놨는데,
산뜻한 색감과 선명해서 봐도봐도 질리지 않는 그림으로, 감상하느냐 바뻤어요..
한장 한장 넘길때마다 다음은 어떤 그림으로 점을 표현했는지 기대가 되기도하고 말이죠...
 
 
 
 

 
 
책속에 있는 점을 이용해서 아이와 그려보기도하고,
 
동그란 점을 여러게 그리고, 색칠하고, 가위로 오린뒤, 
점으로 무엇을 표현할까 하다가 몇일전에 본 애벌레를 점으로 표현하고,
눈사람도 표현해봤답니다.
 
점 점 점 책을 보고난후,
주변 사물을 그냥 보지 않게 되는데 관찰력고 사고력이 알아서 쑥쑥 자라겠더라고요.
아직 딱히 말해준거는 없지만 불쑥내뱉는 말이 뭘지 기대가 되네요...

유아의 시각적 사고력과 예술 표현능력을 발달시켜줄수 있는 
키즈엠 점 점 점 그림책으로 아이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또 주변에 어떤 점들이 있는지 함께 찾아보는 활동놀이로 확대해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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