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숲속의 아기 동물들 - 플랩 안에 숨어 있는
줄리아 도널드슨 지음, 샤론 킹 차이 그림 / 사파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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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공룡, 동물등을 좋아하는데, 

책보다는 유튜브를 더 보려고 해서

아이가 좋아하는 동물 책을 준비해봤어요.



행복한 숲속의 아기 동물들


" 전 세계 1,700만 부 판매를 기록한 아동 문학의 거장

줄리아 도널드슨이 선보이는 환상적인 플랩 그림책"



유아 그림책으로 여러 상를 휩쓴 최고의 유명 디자이너로

책 표지부터 디테일하면서 어린이책으로 종이 예술을 접목한

아름다운답고, 감탄을 자아내는 책이더라고요.











앞표지에 다양한 동물들이 나와 있는데,

처음에 아이가 손가락을 집어가면서 이름을 물어보더라고요.

알송달송 모르는것도 있어 난감했지만, 

책 한장 한장 넘길때마다 소개가 되었더라고요.




<행복한 숲속의 아기 동물들>

엄마 동물이 먼저 나와 있고, 플랩을 펼치면 아기동물이 나와 있어요.

엄마품안에 있는 아기 동물들에는 숫자도 있어 세어 볼수 있는데,

1부터 35까지 한장 한장 넘길때마다 

세어보는 재미와 수와 자연스럽게 친해질수 있어 좋아요.







박쥐의 날개속에 숨어 있는 아기 박쥐

박쥐의 날개를 펼쳐, 날아다니는 동물이라는것도 알게되고,


하얀 눈밭위에 있는 북극토끼와 아기토끼들이 뛰어노는 모습

올빼미는 가만히 앉아있는 모습만 보다가 날개를 펼쳐 퍼덕이는 

모습으로 날개가 있다는것도 알게되고, 

밤에 잘 보고 들을수 있다는것도 알게 되었어요.


아기 생쥐가 어디있는지 찾는 재미와 사는곳, 

무엇을 먹는지를 알 수 있어요.








책상위에 올려 놓았더니 바로 관심을 갖더니

바로 펼쳐보기 시작.

동물이 나올때마다 이름을 물어보고, 아기 동물도 보게 되면서

그 다음 동물은 어떤 동물일지, 아기 동물은 어떻게 생겼을지 궁금해 하면서

호기심, 설레임 가득한 눈으로 한장 한장 넘길때마다 집중하는 모습과

 플랩을 열때 신기하면서 좋아했어요.


그런데 대부분은 엄마와 비슷한 아기 동물이었는데

개구리의 올챙이보고 아기 개구리가 아니라고 

여러번 설명과 함께 개구리쏭 노래도 해주면서 알려줬어요..ㅎㅎ



또한 동물과 함께 곳곳에 숨어 있는 거미는 어찌 알고 찾는 모습이 기특하기도 했어요.



위로, 아래로, 옆으로 펼쳐지는 다양한 플랩과 동물들 덕분에

다 읽을때까지 자리에 앉아 책에 집중하는 모습도 정말 오랫만이였어요.


동물의 뿌리, 날개 등 관찰하는 모습, 어떻게 살고있는지 등 

간단한 설명으로 생태도 쉽게 익히다보면 동물 박사가 되어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환상적인 플랩그림책으로

화려한 종이예술의 세계로

아이들 그림책으로 추천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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