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어요 왔어요!
윤순정 지음 / 대교북스주니어 / 2021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파릇파릇 새싹이 돋아나고, 꽃이피는 계절

킥보드타고 신이난 아이..

봄기운이 가득하고, 생명력이 꿈틀꿈틀 되는 계절을 기다린걸까??

창밖을 보면 매일매일 기다리는 아이

창문 넘어 나무에는 새싹이 조금씩 돋았나고 있다.


방안에 있는 가족사진.

시간은 흘러 노란 개나리꽃도 피고,

나비도 팔랑팔랑 날아왔다.


민들레 홀씨도 호~~ 불어 날려보기도 하도 한다.

킥보드를 타고 쌩쌩 행복한 모습으로 타고 어디론가 가는 아이








아빠와 함께 공원을 지나가면서 아이. 어딘가 모르게 들떠보인다..

재미나일? 놀라운 일이 버러진걸까?


지나가는 강아지도, 하늘에 둥실둥실 떠다니는 구름에게도 인사를 한다.


봄을 알리는 파릇파릇한 아름다운 풍경을 지나

도착한곳은 어디일까?


두근두근 콩닥콩닥

설레이는 문을 열고 들어간 그곳에는 사랑하는 엄마가 계셨다.


그리고 그토록 만나고 싶고, 보고싶었던 또하나의 생명..

과연 누구일까?


.

.

.

.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봄처럼, 

아이에게도 새로운 가족 동생이 왔어요 왔어요.









꽃과 나비 생명력이 살아나는 계절 봄.

밖에 많이 나가지를 못하니 봄에 대한 느낌을 그림으로 알려주려고 봤던 그림책.


킥보드를 처음 보는데, 설명을 해도 아직은 흥미가 없다.

제목을 봤을때는 봄을 기다리는걸로만 알았는데,

마지막에 반전이 있었다.


아직 아기가 어려 동생이라는 말을 모르지만,

누구가를 기다리고 만나는 그 순간에는 행복해보였다.

뽀뽀한 모습도 놓치지 않고 찾고 말이다.



<왔어요 왔어요>는 행복한 기다림 끝은 설레임과 두근거림

 그리고 만남으로 아름답게 담은 그림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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