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토루의 외로움을 감싸주는 시시오가 2권에서 제대로 나오면서 둘의 찌잉~을 향한 서사가 여기서 나옵니다. 시시오 너무 매력있어요. 수염공 질색이었는데 잘생겨보여요... 그리고 사토루형님네 이야기도 2권 후반부에 나옵니다. 형님 귀여워요..
처음 소개글만 읽었을 땐 편집자=수=안경/만화가=공=수염 이렇게 생각했는데 전부 반대였네요ㅎㅎ 재밌었어요! 사토루라는 인간이 정말 독특해서 중반부부터 얼굴에 빗금 쳐지는 거 보고싶다는 열망으로 끝까지 읽었습니다. 거기에 시시오도 제대로 벤츠에요. 초반엔 농락당하지만 점점 갈수록 잘생겨집니다ㅎㅎ 감정선도 섬세하게 보이고 재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