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그럭덜그럭 굴러가는 에이레네 고물 우주선처럼 우당탕탕 흘러가는 SF 시트콤입니다. SF물이나보니 여러 외계종족들이 등장하는데 그 캐릭터들과 주인공의 관계성도 재밌고 웃다가 떨어진지도 몰랐던 떡밥들에 뒤에 가선 입을 쩍 벌리게 되네요ㅎㅎ 재밌게 읽었습니다.
표지도 이쁘더니 작화가 아주 좋았습니다. 특히 수가 초반에 내숭일때도, 후에 힘(?)을 개방했을때도 아주 매력적이고 작화와 잘 어울렸어요. 특히 입가에 점이 키포인트ㅎㅎ 스토리는 전체적으로 무난하고 달달했어요. 배경이랑 설정이 딱 일본스러웠어요. 재밌게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