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들이 전형적이지 않고 독특하고 묘하게 현실적이라 어딘가 이렇게 미친놈들이 살아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공캐릭터는 특히나 졸부에 금쪽이짓을 일삼았지만 나중엔 너무 정이가는 캐릭터라ㅋㅋ 하남자같긴 하지만 수에게 제일로 어울려요. 너무 재밌게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