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그럭덜그럭 굴러가는 에이레네 고물 우주선처럼 우당탕탕 흘러가는 SF 시트콤입니다. SF물이나보니 여러 외계종족들이 등장하는데 그 캐릭터들과 주인공의 관계성도 재밌고 웃다가 떨어진지도 몰랐던 떡밥들에 뒤에 가선 입을 쩍 벌리게 되네요ㅎㅎ 재밌게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