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누슈 코르착의 아이들
야누슈 코르착 지음, 노영희 옮김 / 양철북 / 2002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들을 키우면서 너무나 서툴고 어리석은 내 자신에게 절망할 때가 참 많았다.

학교에 들어갈 때나 회사에 취직을 하기 위해서도 그렇게 많은 공부를 하는데.

엄마가 되기위해서 왜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았는지, 이렇게 어려운 일인지 미리 말해주는

선배가 나에겐 없었다.

그냥 저절로 배우는 것인 줄 알았다.

이제 나는 자신있게 후배들에게 말한다.

엄마노릇은 절대로 저절로 익혀지는 것이 아니라고,

그 어느때보다도 많은 공부를 해야하고, 많은 수양을 쌓아야 한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우면서도 가장 아름다운 엄마 노릇을 제대로 하기위해 

오늘 나는 이 놀라운사람이 남긴 이야기를 가슴으로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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