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바라지 않는 기도
후지와라 신야 글.그림, 장은선 옮김 / 다반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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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아름다운 말이다.  "기도"

그런데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 기도라니!

얼마나 아름다운 말인지!

자신에게 부족한 것을 달라고 조르는 아이의 손도 어여쁘고 귀하지만,

모든 것을 다 받아들이고 그저 신의 품안에서 쉬는 이의 기도하는 손은 참으로 경건하고

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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