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플갱어 - 게이코 아토리 단편선집 1
게이코 아토리 지음 / 시공사(만화) / 200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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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그림 성향으로 봐서는 순정만화 쪽으로 생각되지만 사랑타령같은건 없고 비일상적인 사건을 일상적으로 껴안는다. 이야기가 담담하고 감동적이다. 자극적이지 않은 그림도 묘하게 화려하다는 느낌도 가끔 주게된다.('남빛밤'등에서) 표제작 도플갱어는 약간의 착오로 주인공의 고뇌를 담게 되는 작품이다. 도플갱어로 착각하고 죽는다. 죽는다. 하고 고민했던 것인데 재밌다.

진로 고민하는 학생이야기 나오고, 실종됬던 친구 이야기 나오는데 남빛밤은 완전히 판타지 세계쪽의 이야기. 1p만화도 상당히 재밌다. 이야기들이 대체로 고뇌에서의 탈출을 유도해 내기 때문에 감동적으로 보았다. 아. 다시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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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개츠비
F. 스콧 피츠제럴드 지음, 방대수 옮김 / 책만드는집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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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나는 위대한 개츠비를 읽고 슬픔이여 안녕의 비극과 비슷함을 느꼈다. 그것은 그저 자동차에 연루된 비극이라는 점 뿐일지도 모른다. 아무튼 위대한 개츠비는 비극이었다.마치 나처럼. 5년동안이나 데이지에 대한 사랑을 가슴에 품고 전진해왔던 개츠비가 데이지가 일으킨 교통사고 때문에 죽게 되는건 비극적이었다. 데이지는 지금의 남편을 조금은 사랑하기도 했고 여유롭게 살아왔지만 개츠비는 단하나 밖에 없었다.데이지가 지금의 남편을 사랑하기도 했다고 말하던 장면의 개츠비의 반응은 명명백백히 비틀거리는 것이다. 개츠비의 장례식도 허무하기가 짝이없었다. 개츠비의 술을 마시고 놀던 사람들이 장례식에는 오지 않고. 정원에서 별을 바라보고 있던-사실은 데이지의 집쪽을 쳐다보고있던 개츠비의 모습은 오래 기억할것 같다.

아. 이건 이 버전의 책에 대한 이야기인데 꾸밈 글씨가 진짜 정말로 이상했다. 이책을 활자도 예쁘고 표지도 예쁘고 좀 세로로 긴듯한 모습도 좋은데 문단 첫글자 키우기와 그 글자 모양은 정말 별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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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스 MARS 1
소료 후유미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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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부러웠다. 평소 만화를 한심하다고 하면서도 매달리는 건 할수 없다. 주인공들이 부러워서 견딜수 없었다. 주인공들은 서로 만나서 사랑도 하게 되고 서로에게서 힘을 얻어서 꿈도 이루고 부모와의 갈등도 해소한다. 나한테는 아무것도 없다. 사랑하는 사람도 나타나지 않고 꿈을 도와주는 사람도. 아니 꿈을 꾸지도 못하고 있고 꿈을 꾼다고 해도 이룰만한 재능도 없다.

그런데도 만화속의 키라는 그렇게 아름답게 생경하게 마르스-의 그림을 그려내는 것이다. 그 그림은 그냥 봐도 기묘한 분위기가 매력적이었다. 소박한 그림체가 왜 그렇게 속을 뒤집어 엎는지. 꿈을 나타낸 만화는 그것이 무엇이라도 꿈꾸는 사람에게 자극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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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 뮤뮤 1
요시다 레이코 글 이쿠미 미아 그림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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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 아주 특이하다. 우주에서 떨어진 에어리언 들을 물리치기 위해서 우리 주인공들 은 멸종위기의 동물 모티브를 따 변신해 에어리언을 물리친다. 특히 주인공이 좋아하는 남자애는 동물을 엄청 좋아하는 녀석이다.(인간세계에는 관심이 없을 정도다.) 그림. 귀엽다. 뭐 이건 명백한 사실로 그림 귀엽다. 그렇다고 해도 내용은 특이한것도 없고 변신소녀물이라고 하지만 세일러문 처럼 인기끌지도 않는다. (세일러문이 왜 인기가 많은지는 잘 모르겠다. 그러니까 어떻게 해야 세일러문처럼 인기가 많을지도 잘 모르겠다.)
에 한가지 놀란 것은 디지몬에 손댄 사람(스토리나 프로듀서쯤인것 같다)이 뮤뮤쪽에도 손을 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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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되자 1
미야기 리코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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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인 모모의 헤어스타일이 레이가 생각났다. 이건 에바 보다 앞쪽이라고 생각되지만 꽃이 되자의 인기요인은 단연코 야시시하다는 것이다. 확실하다! 그리고 귀여운 그림. 이라는 것인가? 페로몬을 풀풀풍기는 화인이라는 종류의 인간. 그 중에서도 순수화인이라는 주인공을 둘러싼 공방전과 주인공의 사랑이야기다. 음. 개인적으로 결말이 충격적이었다. 작가 후기가. 그것은 그야말로 ... 봐야 안다. 작가는 끝까지 야시시엔 괴상 노선을 놓치지 않았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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