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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도체스터 학원 살인사건
김연주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2년 1월
평점 :
절판
김연주의 그림은 감각적이고
판타지, sf적인 스토리또한 비현실성에서 감각적이다.
이 작가의 작품에는 생머리 주인공이 없다.
구불거리며 흩날리는 머리카락, 각진듯한 주름.
완벽하다! 라고 할 정도도 아니고 약간 허전한 느낌도 들지만
참으로 깔끔하고 감각적인 그림체다.
그런데 표제작 성 도체스터 학원 살인사건은 재미있긴 하지만...
끝이 너무 썰렁했다.
갑자기 주인공의 행동과는 아무 상관도 없이 사건이 해결되면 허무해진다.
전 스토리가 쓸만하다.
지금 생각나는 것은 메신저와 37.5 그리고... 올 어라운드 미.
메신저는 작가의 데뷔작? 이라고 한것 같은데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은 아름다운 그림을 보여주고 있다.
37.5는 눈이라는 소재가 멋졌다. 눈의 형태를 한 화학무기.
올 어라운드 미는 보일듯 말듯한 사랑이 좋지 않은가.
하하하.
아 그런데 메신저는 이해가 어려웠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