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하지 못한 말 - 버려지는 반려동물 이야기 맛있는 책읽기 46
황적현 지음 / 파란정원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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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천만시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가족의 행복과 기쁨이 되어주는 반려동물

특히나 올해는 무술년 황금개띠 해로 반려견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데

반가운 강아지가 주인공인 '너에게 하지 못한 말'이 출간 되었다. 

이 책은 생명을 단순히 이쁘다 사랑스럽다로 입양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는걸 다시금 일깨워주는 책으로

반려인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주인공 두부도 따뜻한 가정에서 사랑 받고 자랐을 녀석인데

첫 여행길에 자신의 운명이 험난한 길위에 놓일거라는건

꿈에도 생각 못했을거다.

같은 처지의 유기견 사이에서도 끝까지 자신은 버려진게 아니라고

현실을 부정했지만 오래지 않아 그 믿음은 깨지고..

책을 읽을수록 뭉클함, 먹먹함, 미안한 마음만 드니

수많은 유기견 두부, 앵두, 연탄이가 생기지 않기를 바라며

오늘도 당신의 반려동물은 안녕하십니까?
그들에게 행복한 미래만 있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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