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to6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회사에서 보내느라 스스로의 마음을 돌아보고 상처를 회복할 시간이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늘 피곤하다, 짜증 난다는 말을 달고 사는 저에게 잠깐 스치듯 보는 것만으로도 자가 치유가 가능한 62점의 그림들을 가까이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은 매우 간편한 자기계발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앞으로는 이 책을 책상 위에 올려두고 화가 치밀 때마다 열어보며 스스로를 달래주려고요. 아직은 피로를 해소하고, 스트레스를 푸는 치유의 그림들만 보았지만, 반복적으로 부정적인 감정을 날려버리다 보면 용기를 주는 그림, 승리를 이끄는 그림을 감상하는 날도 곧 오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