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은 투표보다 중요하다 - 정치적 소비자 운동을 위하여
강준만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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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시야는 기성세대를 기점으로 멈추었다. 마치 균형을 잡으려는 듯 박원익 저자의 주장은 조금 실어주었을 뿐 전반적으로 저자의 주장이나 시각은 딱 기성세대에서 머무른다. 저자는 이전 저서에서 맥락의 중요성을 설파했으나 왜곡되는 맥락에 대한 반성은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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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인 2020-05-07 15: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동의. 이런저런 서양담론을 매년 수입해서 문제제기하는 능력이 탁월한데, 성찰이 없으니 주저앉아버림. ‘반페미니즘을 위한 변명‘으로 장을 끝마치는 부분=무통찰의 증거. 이제 강준만 ‘쇼핑‘ 안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