ෆ 모모 100% 💞 " 여러분~ 모모의 세계에 무사히 도달한 걸 축하해 마음껏 즐기라고! " 책의 표지에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는 모모의 사랑스러운 얼굴, 책 속의 내용에는 모모의 100%가 한가득 담가져 있다 사랑스럽고 다정할 이야기일 줄 알았는데 표지와는 달리 완전 반전의 내용이라 더 흥미롭게 느껴졌다 열아홉살의 모모, 모모는 특이하면서도 특별하다 원초적이며 본능적인, 조금은 내면 속에 가두어야 할 모습들이 적나랄하게 나와 놀라기도 했고 차분한 슬픈 독백에서는 공감적인 애잔함을 느끼기도 했다 ✏️ P11, 모모에게 생활은 수단이고 무기였다. 그리고 연애는 도구였다. 모모는 어디에도 편안히 마음 둘 곳 없었지만 그래도 자신의 삶을 인정하며 당연하게 받아 들인다 불완전한 청소년의 모습을 잘 표현한 것 같고 지금은 완성이 되어 가는 과정이기에 더욱더 자신다운 삶을 개척해 갈 기대를 가져본다 엉뚱하고 솔직하며 때론 자신을 아프게도 만드는 어리석은 행동을 하지만 그것 또한 겸험히 받아들이는 모모를 보며 조금더 시간이 지나면 단단한 어른이 될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구나 스쳐지나가는 그 불안한 시간 속, 누구보다 악조건의 상황 속에서도 천천히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을 모모를 응원해본다 @jamobook 📚 감사합니다 📝 해당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인 의견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모모 #모모100% #히비노코레코 #신간 #도서추천 #자음과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