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드의 영역
쓰쓰이 야스타카 지음, 이규원 옮김 / 은행나무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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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GOD과의 장대한 대화

- 강변둔치에서 발견된 절단된 팔

 

- 어느 아트베이커리에서 알바생이 만들어낸 빵의 모양이 절단된 팔과 유사한 모양의 것

 

- 어느 노교수가 자신을 신적인 존재라며 일반사람들과의 대화에 나서는데...

그는 정말 신일까?......

의 물음으로 이야기는 궁금증을 자아내며 그 해결을 위해 끝없는 무한의 이야기를 이어 만들어갑니다.

다소 난해한 대화들 속 우리가 살아가고 이 우주의 정체는 무엇이며 신의 존재는 부정되는 것인지 의문의 의문으로 사람들 틈속에 존재해갑니다.

언뜻 추리물로서의 출발이지만 어느샌가 토론의 장으로 변해버린 '쓰쓰이 야스타카'의 <모나드의 영역>

신이 정해둔 자신의 모나드의 영역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으며 어떤식으로 운영되는지....

 

신은 왜? 갑작스레 이 세계에 나타나 우리들의 궁금증에 대해 설명해 주는것일까요..

이 소설의 복잡한 우주론적 이야기 등 이해가 모두 가는것은 아니지만 소설자체가 갖는 의미 속 그 재미는 잘 만들어져있어 호기심에 책을 계속 넘겨보네요

호기심에 이끌어 하루만에 다 읽었는데 그 마지막 결말의 상상은 앞으로 읽으실 분들을 위해 남겨둬야겠네요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이기도.. 혹은 난해하기도 하는 ...

이세상을 알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가득찬 영역이 존재함은 필수적인 이야기거리에요.^^

 

그냥 마음 편히 가지시고 읽으시면 부담없이 읽으시면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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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의 맛 - 셰프가 편애한 현대미술 크리에이티브
최지영 지음 / 홍시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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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음식과 미술의 오묘한 조화의 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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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와 수잔 ㅣ 버티고 시리즈
오스틴 라이트 지음, 박산호 옮김 / 오픈하우스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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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쟁이의 후회가 담긴 이야기와 끝까지 고민하는 자의 미련이 남은 소설..


이 책을 덮는 순간, '책 잘넘어가네..' 라며 흐뭇했습니다.

그리고 '수잔'의 앞으로의 갈길이 무엇일지 궁금증이 일어난 결말 등 만족스러운 독서였습니다.


주부 '수잔'에게 어느날 소설이 도착합니다.

그 소설을 쓴 작가는 '수잔'의 전남편 '에드워드'가 자신의 평생동안의 꿈이였던  작가로서의 평가를 바라며 그녀에게 보낸 <녹터널 애니멀스>라는 작품입니다.

예전 그와의 이혼 후 정확히 어떠한 삶을 살아가는지 알 수 없지만 그것에 궁금증과 함께 책을 집어들어 읽기 시작합니다.


소설 속 이야기

대학교수인 '토니'는 아내와 딸과 여름휴가를 떠나는 중 한밤의 고속도로에서 괴한들에게 엮이면서 지옥같은 일이 일어납니다.



자~ 이 소설은 '수잔'이 전남편 '에드워드'가 보낸 소설을 읽는 내용이며 소설 속 '토니'의 이야기를 읽고 난 후 '수잔'의 심경이 변화하는 과정이 묘미입니다.


'수잔'은 소설 속 '토니'의 삶을 통해 우유부단함과 겁쟁이 같은 결단력 부족의 모습에서 현재 자신의 삶을 투영합니다.

그리고 '토니'의 방황과 변화의 심경 속에서 자신 역시 삶 자체가 끊임없이 의심과 그 의심이 확신이 들더라도 눈을 감고 현실을 피하기만 하는 모습에서 자신도 역시 똑같음을 느끼네요.

이것이 이 소설의 가장 큰 핵심이며 이유이고 결말이라고 저는 개인적인 감상을 말하고 싶네요.


소설 속 소설의 '토니' 이야기를 말하지 않고 넘어갈 수 는 없네요....

이 '토니'의 이야기가 다음, 다음을 궁금하게 만드는 작가의 필력이 드라마의 다음화를 기대하게 만드는 힘을 지녔습니다.


재밌습니다. '토니'의 이야기에 빠져듭니다.

'토니'의 겁쟁이 같은 행동이 빚을 미래, 그 미래를 향해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늘 의문을 갖고...

그의 결단은 후회를 남기기에 마지막에는 어떤 행동을 취하며 그의 가족에게 일어난 비극이 어떤 결말을 맞을지....


궁금하기에 책을 마지막 챕터에 도달할때까지 덮을 수 없을겁니다.


소설 속 소설의 마력에 한번 빠져보시면 알게 될것입니다. 이 고급스러운 <토니와 수잔>의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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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이벌
스티븐 킹 지음, 이은선 옮김 / 황금가지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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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더이상 수식어가 필요없는 작가 '스티븐 킹'의 이번 작품 마지막 페이지를 덮는 순간 역시 그의 색깔이 고스란히 잘 스며들었으며 그가 표현하는 저쪽 세상이 얼마나 두려운 존재인지 그 묘사에 겁이 날 정도네요...

주인공 '제이미'의 소년에서부터 성인 그리고 노인이 되어가는 시간까지의 삶 전체를 보여주며 소년으로의 첫사랑과 마약으로 피폐해진 청춘 그리고 새 삶을 이루어가는 과정에서 치유라는 부활의 의미가 가득 담긴 작품이라 말 할 수 있네요.

 

최근 국내에 나온 그의 작품 <조이랜드>, <미스터 메르세데스>, <파인더 키퍼스> 그리고 이번 <리바이벌>까지... 그의 작품 속 성장의 큰 의미를 중심으로 아픔과 회생의 기회가 만들어져가는 과정과 더불어 인간의 욕심이 불러우는 공포까지 모든것을 아우를 수 있는 최고의 작가임을 느꼈습니다.

개인적으로 <조이랜드>는 적응이 쉽지 않았지만 <미스터 메르세데스> 부터 그의 진가가 이런것임을 알게되었네요.^^

이번 작품 속 주인공 '제이미'가 만난 이들은 늘 이 책 속에서 항상 숨쉬고 있습니다.

그 중 빠질 수 없는 캐릭터들 목사 '찰스 제이컵스'를 만나면서 그의 신념과 전기에 광적인 집착을 통해 '제이미' 역시 삶 전체가 어쩔 수 없이 혹은 필연적으로 연결되어집니다.

 

그 둘은 어느새 떨어지지않는 어떠한 관계가 성립되어 마지막 최후까지도 연결되어지네요...

이 소설에는 놀라운 반전을 준비한 책은 아닙니다.

하지만 클라이막스 장면에선 저는 그의 작품 중 영화화 된 <미스트>가 떠오르네요..


결국은 인간의 호기심이 불러운 참극에 남는것은 어찌보면 허무함이 아닐지....


마지막으로 이 책을 접할 기회가 있으면 읽어보세요.

재미역시 보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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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데드 다루는 법 ㅣ 블랙펜 클럽 BLACK PEN CLUB 42
욘 아이비데 린드크비스트 지음, 최세희 옮김 / 문학동네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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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무차별한 물어뜯기를 벗어난 작품이길 기원해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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