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로 작가의 무속신앙 공포시리즈이자 박해로만의 세계관이 집약된 그의 이번 작품 <단죄의 신들> 역시 재미의 포인트는 반전과 함께 요소요소마다 잘 전달되었다 생각됩니다. 물론 팬으로 좀더 결말이 시원했으면 하지만 다음으로 이어질거라 생각되기에 더욱 기대하게 만드네요.~^^마지막 작가의 말을 보다보면 무속공포시리즈를 집필하다보면 정신적, 육체적으로 한계에 부딪히고 기이한 일들도 일어나는거 같은데... 그런 마지막 마무리 말조차도 팬에게는 재미요소이네요.자~ 휴식을 충분히 취하시고 무속공포 세계관을 더 모아 팬들에게 기쁨을 전해주길 바랍니다.무척 재미있게 읽은 독서였습니다.~^^'신은 착하기도 하지만 나쁘기도 한 불완전한 존재일지 모는다.'위 말이 참 여운이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