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개념을 훔치며 지구에대한 침략을 준비하는 외계인들과 그들 주변에서 그들을 돕는 가이드 지구인들...어떤 외계인은 무서우리만치 잔인한 모습을 드러내지만 어떤 외계인은 지적호기심과 지구와 지구인에 적응해가는 모습을 보이는데...이야기가 어떤식으로 마무리될지 궁금했었는데 나조차 잊고있던...너무나 당연한 이유로 그 설명하기 힘든 개념으로 지구를 보호하고 외계인들에게도 바뀔 수 있음을 알려주는 결말.담담히 흘러가는 스토리에 우리에게 가장 확고한 이유가 있음을 깨우쳐주는 소설이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