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식당 아마 다들 아는 만화책일것이다... 일본에서는 영화인지 드라마인지로 나온걸로 알고 있다.. ...만화책 10권을 작가가 좋아하는 에피소드로 묶어서 양장으로 나온 심야식당 에센스.. ... 우선 양장이라 소장할 맛이 난다...표지도 이쁘고... ㅎㅎ 요리이야기를 싫어하는 사람은 아마 거의 없을 것이다.. ..영화든 책이든 만화책이든.. ... 내용두 내용이지만 나오는 요리를 보며서 그맛을 상상하기도 아니며 내가 먹어본 음식이며 단번에 바로 그맛을 연상시킬수 있어서 좋아하는 지도.. ..이런 사람사는 냄새가 나는 술집이 나한테도 있으며 좋겠다 .. ..술을 그닥 좋아하지는 않으니 음식 먹으러 가게.. ...제일 쉽고 맛있어 보이는 비엔나 소시지나 따라 해 봐야겠다..조만간 영화로도 봐야겠다....
아멜리 노통브 공격~~ 프랑스의 대표작가중 한명... 아 다른책을 먼저 읽어볼걸 그랬나... ... 이건뭐지...글을 너무 잘쓴건지... 이책을 읽는 내내 속이 약간 뒤틀리는 느낌을 받았다.. ... 에피판 때문인건가... ...작가의 생각에 전적으로 동감한다.. 왜 ?? 못생기며 무조건 착할거라고 생각하고 착하고 지고지순한다며 그사랑을 받아줘야 하는 건가?? 그리고 지 외모에 대한 컴플랙스는 장난 아니며서 무지 이쁜사람만 좋아하는거는 뭐지??삐뚤어져도 너무 삐뚤어져서 너무 역겨운 느낌 ...근데 요즘 참 그런사람들이 많은거 같다.. ..그리고 음.. ... 마지막은 참 그랬어.. ..난 촌스러워서 권선징악을 좋아하는 편이라 ... ....
캔서 앤더 시티~뉴욕에 사는 핫우먼중 한명인 마리사 아코첼라 마르케토의 실제 이야기 ~~43살 일도 잘풀리기 시작하고 사랑하는 사람도 만나게된 그녀 그런 그녀에게 유방암이라는 선고가 내려지고.. ....한없이 밝을것 같은 그녀도 불안함과 여러가지 고민을 하게 되는데..너무 쉽게 쉽게 가길래 그녀가 난 가벼운 상피내암정도인가라고 생각했는데 몇기인지는 잘모르겠지만 항암부터 방사선 까지 받는걸 보니 완전 가벼운거는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엄마가 유방암 환자엿기에 망설임 없이 들었던 책... ..알록달록 색감과 여자라며 누구나 겁낼수 있는 병이기에.. ...안걸리는게 최선이지만 ... 그래도 난 마리사가조금은 부러웠다..옆에서 헌신하는 엄마와... 부자 약혼자 그리고 자기일처럼 여러도움을 주는 친구들.. ....만약 내가 아프다며 난 아마 혼자서 다 감내해야 하기에 여러 사랑들속에서 이겨내는 그녀가 부러웠나 보다.. ...난 아진 40이 안되었지만 이제 젋음은 끝났어 멋부리는거는 고만 해야지 했는데 ㅎㅎ 그녀를 보니 더 젋게 내가 하고 싶은거 다하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올해 자궁쪽이 많이 안좋다는 소리에 많은 혼란과 슬픔 분노가 찾아왔지만 나도 끝내 느꼈던건 그래 그동안 내몸 아끼지 않고 살았다고 이제부터라도 아끼고 살라는 뜻이구나... ... 미안해 내몸아~~ 했던 시간이 있었다... ..삶이 길다며 길고 짧다며 짧은데 남 눈치보지말고 내마음에 좀더 충실하자... 그리고 좀더 베풀며서 살자
다 읽지 못하겠다... 난 이런류의 공포 너무 무서워...어디서 들어봄직한 어릴때부터 듣던 괴담...현실에서 일어날수도있겠다는 생각에...차마 다 못읽었다..좀비나 잔인한건 잘보구 그닥 무섭지않은데 주온이나 뭐 우리나라 귀신 나오는건 너무 무서워서... ..
멋진여성.. 14살때 홀로여행 17살때 유학 35살에 미혼모인 그녀 14살에 이탈리아인과 결혼이탈리아 시집살이2탄이라는데. . 1탄도 빨리 봐야겠다...너무 잼남.. 사는게 다 똑같구나.. 사실 외국인과 만나서 결혼 해야지 하는 꿈아닌 꿈이 있었는데.. .... 좀더 이쁜 나라에서 쿨하고 영화에서처럼 서로만 생각하는 삶일줄 알았는데 .. ..원 우리나라 80년대 같네... 그려야마자키 마리님의 시댁이 특이한건지 원래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엉뚱한 시아버니에 에너자이저 시어머니 거기에 시할머니에 시누이까지 거기에 어마어마한 집이라니 ...읽는 내내 웃기면서도 아~~ 너무너무 힘들겠다 하는 생각.. ..한편으로는 시어머니의 그 에너지 부러움... ...그래도 미혼모인 그녀에게 14살이나 어린 남편 ㅋㅋ 사랑으로 견뎌낼수 있는 것인가??다르나라의 결혼은 어떤지도 엿볼수 있고 여하튼 독특한 시댁 때문에 보는 재미가 있었던 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