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도 역쉬나... 제목에끌려서... ..누구나 한번쯤은 읽어봤겠지만. 10년전에난 읽어보지못하였다..그당시는바빠서 책이란걸 읽을수가없어서.. 그후엔 너무슬플까봐. ... ....역시나 읽으며서 눈물줄줄 흘리며 읽고있었다.... 읽으며서작가의독특한 시점을단리하며 글을써내려가시는데. .첨엔 뭐지? 읽기불편해.했는데 읽다보니...각각의 인물들의 마음에서쓴거라 이해할수있어좋았다..그전에는 한사람의 시점으로만보니 다른사람은 욕하다가 또그사람의 시점으로보니 이해가가구.....이책은 가련한..엄마이기에가능한 그런.엄마를 잃어버리게되며서 쓰여지는 ..이야기다....읽으며서 화나구...짜증나구 못되처먹었네...이러다가...그래. .나두 비슷하게이랬어...그러다가 엄마두 이런맘일수도있겠구나..하며서 엄마맘도이해하게되는....울고싶어질때....엄마에게 잘해야되겠단생각이들때....너무어린친구보단.... 조금 나이가있는 사람이읽으며...더공감할수있는책이다.... ....˝˝˝˝ 나는 엄마처럼 못 사는데 엄마라고 그렇게 살고 싶었을까? 엄마가 옆에 있을 때 왜 나는 이런 생각을 한번도 하지 않았을까. 딸인 내가 이 지경이었는데 엄마는 다른 사람들 앞에서 얼마나 고독했을까. 누구에게도 이해받지 못한 채로 오로지 희생만 해야 했다니 그런 부당한 일이 어떻게 있을 수 있어 ˝˝˝˝˝ 그런데 우리까지도 어떻게 엄마를 처음부터 엄마인 사람으로 여기며 지냈을까. 내가 엄마로 살면서도 이렇게 내 꿈이 많은데 내가 이렇게 나의 어린 시절을, 나의 소녀시절을, 나의 처녀시절을 하나도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는데 왜 엄마는 처음부터 엄마인 것으로만 알고 있었을까. 엄마는 꿈을 펼쳐볼 기회도 없이 시대가 엄마 손에 쥐여준 가난하고 슬프고 혼자서 모든 것과 맞서고, 그리고 꼭 이겨나갈밖에 다른 길이 없는 아주 나쁜 패를 들고서도 어떻게든 최선을 다해서 몸과 마음을 바친 일생이었는데. 난 어떻게 엄마의 꿈에 대해서는 아무런 생각도 해본 적이 없었을까. ˝˝˝ 내 새끼...엄마가 양팔을 벌리네.내 발에서 파란 슬리퍼를 벗기고 나의 두발을 엄마의 무릎으로 끌어 올리네.엄마는 웃지 않네.울지도 않네.엄마는 알고 있었을까.나에게도 일평생 엄마가 필요했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