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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수플레
애슬리 페커 지음, 박산호 옮김 / 박하 / 2016년 6월
평점 :
판매중지
제목두 달콤달콤 한 수플레...책표지도 상큼상큼한 민트...
그래 요리로 힐링되는책인가보다... ... 웬열! 아오!
읽으며서두 짠내나고... 화나구 답답하그 그러더니....
결말은 내게충격과..아니야...뒤에내용이더있나? 하구
넘겨보던... ...에..엑
이책은 3명의 뉴욕에사는 릴리아.파리에 사는마크.이스탄불에 사는 페르다의 각자의 삶에대한이야기다...
1.릴리아는 필리핀에서온 화가였다..그녀는...아니와결혼후
일을포기하며 사랑으로 2명의 아이들을 입양해서 키웠지만..
이것들은..아오..읽는내내 화난다... 뭐가 꼬여서 키워준 부모를 개무시하구..특히 릴리아를 ... 남편이 쓰러져서 릴리아는 그를돌본다..물론그전부터 그둘은 그냥 무뉘만 부부였지만...
아픈사람들을 돌본다는건... ... 나같은 이기주의자는 하지도못할일... 난 릴리아가 이3중 가장불쌍하구 슬펐다...
사랑하는이 위로해줄친구하나없는 이국땅에서 그녀는 오직
요리하는 시간이외에는 할줄아는것두 할것도없는...
2..파리에사는 마크... 마크는 전형적인 남편..아내를 사랑하고
다정하지만...아내에게모든걸 맡기구..할줄아는게 아무것도없는...
아내 클라라가죽고...그는 절망으로빠지고..
야채이름 조리도구 이름도모르는 이남자...요리로 인해
조금씩 ..삶을 나아가기시작하는데... ....
3. 이스탄불의 페르다.... 이분도 상당히 나이가많은....
결혼한자식들과 손주들까지 있지만.. . 동네어서도 엄살쟁이로유명한 그녀의 엄마 네시베가 엉덩이를 다치며서 모시게되며서
그녀의 삶은 어둡게바뀌기시작한다.... 누워만있는 그녀의 엄마.
설상가상 치매까지오구...나같음 그냥 요양원에모실텐데..ㅈ
그녀에게 잘했던것도아니구.... ... 그녀의 엄마 네시베를보며
나는욕했다...허나 네시베의 삶 어릴때...아픔 그래서 이렇게되버렸구나... ... 그리구 마지막은 너무슬펐다...
엄마.구나.... ....
..자식을 위해선 모든 할수있는게엄마이다... 근데 왜 나를 키워줬던 부모에겐 내자식을 사랑 하는 만큼 안되는 것일까?
해피엔딩 이아니다.. ...책을 내려놓고 많이울었다...
재미지다...내용두 궁금하구... 허나...슬픈 현실같아서....
수플레는 달걀흰자에 거품을 내어 다양한 재료들을첨가해 오븐에굽는 요리이다..듣기엔 쉬워보이지만
이요리는 웬만한요리사도 완벽하게성공하긴 힘들단다...
우리네 인생도 이러고난...삶을살며서 행복한일도많지만
고난도많구 .성공을 이루기엔힘들지않은가??
책을읽으며 아...공감도하구.답답하기도했지만..
내삶을다시한번 생각해볼수있었다...
그건그렇고 수플레... 먹어보구싶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