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지금 이 시대를 사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책이 아닐까. 물론 회를 거듭할수록 늘어가는 촛불의 수를 보고 있으면 이 책이 꼭 필요한 것은 아닐 듯 하기도 하고.(촛불은 정말 감동이다. 세상은 변화하지 않을 것 같지만 분명 변화하고 있고, 퇴보하는 것 같지만 분명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