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만나는 WSL - 개발자 및 IT 전문가를 위한 리눅스용 윈도우 하위 시스템 실무 안내서
프래틱 싱 지음, 남정현 옮김 / 한빛미디어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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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WSL 아마 WSL이 무엇인지 한 번이라도 들어 본 적이 있다면, 현 개발자이거나 개발자였을 것이다.

WSL은 Windows Subsystem for Linux의 약자이다. 리눅스를 잘 따르고 원활하게 사용하는 분들에게는 필요가 없겠지만, 윈도우를 주로 사용하는 분들에게는 굉장히 좋은 기능이라고 생각한다. 굳이 가상머신을 설치하여 리눅스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윈도우 안에서 윈도우 프로그램으로 된 기능들을 사용하여 원하는 리눅스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구조가 저렇게 되어 있다고 하는데, 구조야 어떻게 되어 있든 윈도우에서 리눅스를 실행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책은 크게 9챕터로 구성이 되어 있다.


당연히 WSL의 이론적인 설명부터 설치 방법, 개발 환경 구축, GUI 환경에서 리눅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Xfce 등의 내용들이 정리되어 있다. 윈도우를 사용하다 갑자기 리눅스가 필요하게 되었을 때 막연하게 가상머신에 리눅스를 설치해서 하는 것보다, WSL을 활용하여 원하는 작업을 하면 굉장히 효율적일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의 장점으로는 WSL을 활용하여 할 수 있는 것들과 윈도우 사용자가 리눅스를 사용하면서 놓칠 수 있는 부분들을 친절하게도 미리 모아 놓았다.


예를 들면, 윈도우와 리눅스 간의 대소문자 처리 방식 차이라든지

윈도우에서 비주얼 코드(VSCode)를 사용하여 개발하는 방법 등


윈도우 주 사용자가 리눅스를 이용하여 뭔가 할 일이 생겼다면, 이런 편리한 방법도 있으니 리눅스를 설치하기 전에 책을 보고 WSL를 한 번 사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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