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을 꿈꾼다.

60일의 지구 여행 - 아이들과 떠나는 최소 비용 세계 여행 프로젝트
곽명숙 지음 / 아라크네 / 2019년 5월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기르면서 이런 생각을 종종 했다.

"혼자였을 때 해외 배낭여행 다녀올껄..."

"아이 다 키우고 나면 남편이랑 둘이서 세계일주 해야지~"

세계일주에 대한 꿈은 많은 사람이 꿔 봤을 것이다.

나 또한 세계일주에 대한 환상이 아직도 마음 한 구석에 자리 잡고 있다.

지금은 상황이 여의치 않으니...라고만 생각하고 마음 한 구석에 넣어 둬야 했던 꿈.

그런데 나는 불가능 할 것이라 생각했던 것을 이뤄낸 가족이 있다.

아이들과 떠나는 최소 비용 세계여행 프로젝트 "60일의 지구여행"을 쓴 곽명숙 작가님의 가족 이야기다. 

책 표지부터 나를 설레게했다.

비틀즈의 <애비 로드> 앨범 재킷 사진처럼 네 식구가 함께 찍은 사진.

마냥 부러운 마음으로 책을 읽어 나갔다.

2000만원으로 세계여행을 계획하다. 

세계여행을 하는데 2000만원으로 가능할까?

그것도 네 식구가 함께?

이 가족은 해냈다.

철처한 계획과 지출관리로 2000만원도 다 쓰지 않아다.

막연할 것 같지만 이 책에는 그 비법이 다 나와있다.

비용을 최소화하면서 가족들의 버킷리스트를 이뤄가는 모습을 보며 나도 해 볼 수 있겠다는 용기도 생겼다.

도대체 이런 정보는 어디서 구하는거지? 할만큼 놀라움을 자아낸다.

세계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가족가족에게 이 책은 더할나위 없겠다는 생각이 든다.

지구 한 바퀴를 돌다. 

철저한 계획 속에 가족의 여행은 시작된다.

중국을 시작으로 그리스, 아테네.....등등등....

하지만 뭐든 계획대로 되는 법이 있던가?

이 가족의 여행도 그랬다.

예상과 달리 택시 가격을 너무 비싸게 부른다던가,

생각했던 것과 너무도 다른 숙소를 맞이 하게 된다던가,

몸이 아파서 계획을 변경하는 등...

참 우여곡절이 많았다.

어려울 때 서로 돕고 의지하는게 가족 아니던가?

가족의 힘으로 어려움을 잘 헤쳐나가는 모습에서 짜릿함을 느끼기도 했다.

(사실 내가 만약 저 상황이였다면... 하고 생각하니 끔찍했다^^;;)

각 국에서의 이야기를 보며 함께 여행하는 기분도 들고,

'아! 나도 저 나라만큼은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나도 아이를 키우고 있는 입장이다 보니 우리 아이들이었다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다.

여행을 통해 일상의 감사함도 알고, 불편함, 어려움도 알고, 특히 가족의 존재가 얼마나 든든한 것인지 느끼지 않았을까?

마음만 먹으면 어디든 떠날 수 있어!

평범한 일상을 벗어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우리는 잘 안다.

회사는 어떻게?

애들 학교는?

아니 집을 오래 비워도 되는걸까?등등...

이런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문다면 평생 이룰 수 없는 '꿈'이 될 것이다.

모든 일이 그렇듯 여행 또한 마음먹기에 달린 것 같다.

내가 꿈꾸던 이 모든 것을 이뤄낸 이 가족의 이야기를 보면서 내 꿈을 실현하기 위해 이 책을 발판 삼고 싶다.

제공받아 읽었습니다.

1000만 원으로 10억 원 만들기

실패하지 않는 신혼 재테크 - 소심한 부부의 현실적이고 꼼꼼한 투자, 부동산, 주식, 돈 관리법
정은경 지음 / 황금부엉이 / 2019년 6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소심한 부부의 현실적이고 꼼꼼한 투자, 부동산, 주식, 돈 관리법"

횟수로 결혼 12년차.

6번의 이사와 집을 사고 파는 경험을 하면서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재테크에 관심이 생기면서 여러권의 책을 읽었다.

이 책에 특별한 팁이 있는 건 아니지만 한 가정을 꾸려나가면서 꼭 알아야 할 이야기 들이 담겨있다.

                                              

부부가 함께 성장하는 이야기나

저자의 실제 재테크 이야기까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글을 쓴 만큼 재테크를 막 시작하려는 부부들이 보면 좋을 것 같다

결혼 후 5년, 골든타임을 잡아라!

난 결혼 12년 차.

이미 난 틀린걸까?

아니, 지금 부터 다시 시작하면 된다.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한다. 처음 단추를 잘못 끼우면 끝까지 삐둘게 된다. 두 번째, 세번째라도 단추가 잘못 끼워진 것을 알아차렸으면 모두 풀고 다시 처음부터 바르게 끼워야 한다. 돌아가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그것이 현 상황에서 더 빨리, 그리고 더 멀리 갈 수 있는 길이다." -p30

그래, 책에서 이야기 하는 결혼 5년 후 골든타임은 지났지만 지금도 늦지 않았다.

왜 돈을 버는가?

나에게 돈이란,

있으면 쓰고 없으면 덜 쓰면 되는 것이었다.

큰 아쉬움 없이 살아오긴 했지만

그러다 보니 결혼 12년 차인 지금도 막 결혼했을 때의 자산 그대로다.

그러면 정말 돈은 왜 버는 것일까?

"막연히 돈이 많으면 좋으니까가 아니다.

나는 어떠한 삶을 살고 싶고 그러려면 나에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나는 어떠한 것에 가치를 두고 사는 사람인가?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가?

나는 돈을 어떠한 우선수위로 지출할 것인가?

이런 고민을 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10년 뒤에 다를 수 밖에 없다." -p174

돈의 가치에 대한 생각부터 다시 해야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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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은 후 나는,

-월 1회는 남편과 재정상태를 점검하고 다음달 계획을 세우도록 해야겠다.

-통장 쪼개기를 통해 계획된 지출을 해야겠다.

-작은 단위로 계획하고 성공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큰 그림은 있어야 겠지?)

-자기계발은 꾸준히

-생산적인 시간을 보내자.

-긍정의 마음 가지기(안되는 것, 못한 것을 생각하기 보다 할 수 있다는 마음)

결국은 실행이다.

마음만 먹고 실천하지 않는다면 나는 또 다람쥐 쳇바퀴 돌듯 어제와 똑 같은 삶을 살게 될 것이다.

경제적 자유를 얻고 싶은가?

지금 바로 실행에 옮기자.

right now!!!!!

통역사들은 어떻게 어학의 달인이 되었을까?

통역사들은 어떻게 어학의 달인이 되었을까?
오현숙 외 지음 / 투나미스 / 2019년 1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part 1. 통역사의 정공법 (how to)

1장에서는 16명의 통역사가 외국어라는 고지를 정복하기까지 겪었던 경험을 들려준다.

이들의 경험을 통해 도전의식과,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준다.

아울러 '왜 나는안 되었는가?'에 대한 해답도 찾을 수 있다.

외국어는 시간과의 싸움이다. -p44

문법은 그 언어에 이미 익숙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기 좋도록 하기 위해 부여한 체계일 뿐 언어를 익히려는 학습자에게 언어습득을 도와주는 도구는 못 된다는 말이다.

언어습득은 그 언어에 자신을 가급적 많이 노출시키는 데서 시작해야 한다. ​언어는 '익숙해지는 것'이다.

영어를 가르치는 사람은 영어의 특정 국면을 '가르쳐 준다'라기 보다는 언어에 익숙해질 수 있또록 언어의 특성이 잘 녹아있는 영어로 쓰여진 말과 글에 학습자들이 '녹아들' 수 있도록​ 돕는 사람이어야 한다. -p48

읽어라! 좋은 글을 쓰려면 좋은 글을 읽어야 한다. 읽으면서, 들으면서 영어에 친숙해지는 길이 가장 빠른 길이다. 항상 같은 말이지만 다시 반복하자면 '입력input'이 없으니 '출력output'도 없다. -p54

귀와 머리를 혹사시켜가면서 의미를 이해하려 노력하고 받아써보고 모르는 표현이 나오면 정리해야 한다. 그래서 영어에 노출되는 절대시간이 '임계치'에 도달해야 한다.​ -p57

<영어 잘하는 목표로 가는 최단거리>

1. 스스로 소화할 수 있는 역량에 따라 공부대상(미국드라마, 소설, 신문 등...)을 선별한다.

2. 소리만으로 의도된 의미를 파악하려고 노력하면서(받아쓰기) 소리와 구문에 익숙해진다.

3. 각 단어가 해당 맥락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 맥락을 통해 익히고(영영사전 활용), 의도된 맥락상의 미리를 이해한다.

4. 그들이 만들어 놓은 소리를 그대로 따라하면서 머릿속에 의도된 의미를 되새김질 한다.

5. 이걸 무수히 반복해서, 내가 내 말을 영어로 표현해내야 할 때 맥락만 떠올라도 어디선가 내가 보고 말해보고 외워봤던 말이 '툭툭'하고 튀어나오도록 연습한다. -p63

외국어를 익힌다는 것은 그 말을 모국어로 사용하는 사람을 '모사(mimicking)'하는 노력이다. -p75

뚜렷한 목적의식이 있어야 한다. 흥미로만 하는 공부는 오래가지 못한다고 본다. 중간에 싫증이 났을 때 그걸 지속시켜 줄 만한 근거가 없기 때문이다.

~ 조금만 노력하면 이뤄질 수 있는 현실적인 목표를 세워두면 이를 이뤘을 때 성취감을 만끽할 수 있고, 내가 맞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믿음 때문에 계속 할 힘이 생긴다. -p146

노하우가 중요할 수는 있지만 가장 중요한 건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아닐까 싶다. -p174

계획(plan)하고 시도(do)하고 점검(check)해서 발화(act)하는 'P-D-C-A'의 원리를 이용하면 분명 좋은 질의 영어 발화가 가능할 것이라 믿는다. -p184

part 2. 레전드의 영어특강 (lerend)

지금까지의 영어학습 목표 수준이 '외국에서 그럭저럭 밥 사먹는 수준'이었다면 이제부터는 '외국에서 자유롭게 밥 벌어먹는 경지'에 이르러야 한다는 말이다. -p188

<섀도잉의 놀라운 효과>

-무턱대고 따라하기: 무턱대고 열심히 따라하며 원어민의 호흡과 어조 및 발음 등을 흉내내다 보면 어느새 혀가 부드럽게 풀어진다. -p190

'매일, 꾸준히, 많이' -p200

영어는 쉽게 배우면 쉬운 언어인데 지금까지 어렵게 배웠기 때문에 잘 안 되는 것뿐이다. 머릿속의 꼬인 문법을 풀고 어순감각에 맞춰서 큰소리로 박자에 맞춰 읽고 듣는다면 누구나 쉽게 정복할 수 있을 것이다. -p207

덩어리 영어(Cluster English)로 익혀라!

단어만 외우거나 서로 연관이 없는 문장을 익히는 경우에는 실제로 대화가 통하지 않는다. -p215

배우고자 하는 목표언어(Target Language)만 배우면 아무런 문제가 없을 거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언어보다 더 중요한 것은 문화와 관습을 이해하는 것이다.

영어교육의 목표는 한국인을 세계인으로 양성하는 것이지 한국인을 외국인으로 만드는 것은 아니다. -p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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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외국어를 얼마나 잘하고 싶어요?

이런 질문을 받는다면 나는 바로 대답할 수 있을까?

음... 아마도 머뭇거리게 될 것 같다.

영어(외국어)는 나에게 공포의 대상과도 같기에 그냥 막연히 잘하면 좋겠다라고 생각했지

구체적으로 얼마나 잘 하고 싶은지를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엄마표 영어 이제 시작합니다.'책을 보고

그래! 내 아이만큼은 언어의 한계에 갇히지 않도록 해야지... 라고 다짐하고

꾸역꾸역 엄마표로 영어를 함께하고 있지만 마음 한 구석에는 불안함도 있었다.

불안함 때문에 엄마표 영어나 외국어 관련 책을 계속 보며 확신을 가지려고 노력했다.

아니, 책이라도 봐야 불안함을 조금이나마 잠 재울 수 있었다.

여러 책을 읽어 봤지만 모두 한 방향으로 정리되는 느낌이다.

공부로 접근하는 것이 아닌 하나의 언어로 습득하는 것.

input이 없으면 output도 없다.

임계점을 넘겨라.

꾸준히 하는 것이 가장 완벽한 학습법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

월세 부자 레시피

월세 부자 레시피 - 2달 만에 월세 200만 원 받는
김동욱.임정택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9년 1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월세를 받는 레시피다.

경제적인 문제와 노후대책을 생각하면 답답하지만 현재로서는 마땅한 대안이 없는 직장인들을 위한 책이다.

초보 투자자도 가능한 현실적인 투자법을 차근차근 소개한다.

부자를 따라 하면 부자가 된다! -프롤로그 중

중요한 것은 행동이다. 고민하고 간절하면 방법을 찾게 된다.

간절함과 실행할 수 있는 용기, 그것만 있으면 투자는 충분하다. -p31

월세 투자의 핵심은 금리다. 좋은 물건을 적당한 가격에 사는 것은 내가 선택할 수 있지만, 금리는 외부 영향을 더 많이 받기 때문이다. 대출을 활용한 투자일수록 금리가 수익률에 미치는 영향은 크다. 금리 1% 차이에 따라 수익률이 5%이상 변동될 때도 있어 수익률은 금리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다. -p45

"내 자녀가 유능하다면 재산을 물려주지 않아도 잘살 것이며, 내 자녀가 무능하다면 내 재산을 다 탕진해버릴 것이다.- 성룡" -p77

자식들을 위해 지출할 예산의 총량을 정하거나 부양할 기간을 정해야 한다.

평소 자녀들에게 돌립에 대한 이야기를 꾸준히 하면, 자녀들도 그에 맞는 마음의 준비를 할 것이다.

부모가 모든 것을 알아서 챙겨주는 그런 일이 없도록 하자.

스스로 행동할 줄 아는 아이로 키우는 것도 중요하다. -p81

월세 부자 준비 운동 p107~112

1. 부동산 투자를 통해 이루고 싶은 꿈과 목표 정하기

-행동해야 할 이유가 명확할수록 몸이 움직인다.

2. 현재의 재무상태 살펴보기

-나의 자산이 총 얼마이며, 부채와 순자산이 얼마인지, 가정의 현금흐름도 체크한다.

최소 3개월분 정도의 수입과 지출현황을 정리해서 월 평균 지출이 큰 항목을 뽑아 보면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이 눈에 들어온다.

3. 종잣돈 미리 가늠해보기

4. 부동산에 대한 기본지식 갖추기

-부동산의 종류와 기본용어, 물건을 보는 방법, 수익 창출 구조, 수익률 분석 등

5. 신용관리

6. 배우자와의 소통

재테크에도 레버리지 효과(Leverage effect)라는 것이 있다. 재테크에서 지렛대는? 바로 대출이다. -p114

신용은 이제 돈이다. 돈이 부족하다면 신용이라도 좋아야 투자가 가능하다. -p125

시세보다 싸게 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자신이 판단하는 가격대나 수익률 기준을 세우고, 해당 가격대에 구매했을 때도 기대수익률이 나오면 사면 된다. -p135

박명수가 그랬다. 티끌 모아 티끌이라고.

피 같은 내 돈을 투자했다면 사람의 에너지가 무한하지 않은 이상 관리가 편하고, 투자 수익률이 높은 물건에 투자해야 한다. -p141

역사는 돌고 돈다. 지금이라고 크게 다르지 않다. 역사를 통해서 배우면 고수고, 경험을 통해서 배우면 하수라고 했다. 홍수에도 안전하고 가뭄에도 물이 마르지 않는 지역을 고르면 된다. 지류가 아니라 본류를 택하면 된다. -p157

                                

투자를 할 때는 미래의 눈으로 현재를 봐야 한다고 말했다. 미래에 수요가 많을 곳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현재에 집중해서 분석해야 한다. 그런 수요를 정부에서 알려주는 힌트가 있다. 바로 투기지역이다.

~ 정부가 투자 유망지역으로 공식 인증해준 지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부동산 투자는 정부의 입을 주목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자. -p164~169

★나만의 투자 기준 세우기 -p186~189

*지은이의 투자기준

예산→ 수익형 부동산→ 수익률→ 멘토가 추천해주는 물건을 나만의 기준으로 위험을 분석하는 것

<부의 추월차선>위 저자인 엠제이 드마코느 의사결정을 할 때 최악의 결과분석법(WCCA)를 활용한다. 이 방법은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다음의 3가지 질문을 자신에게 해보는 것으로 시작한다.

1. 이 선택의 결과에 따른 최악의 결과는 무엇인가?

2. 그 결과가 나올 확률은 얼마나 되는가?

3. 그 정도 리스크는 받아들일 수 있는가?

배워서 투자하려고 한 것이 아니라 전문가를 활용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p194

간절히 원하면 이뤄진다. 당신이 월세 부자가 되지 말라는 법은 없다. 로또에 당첨되지 말라는 법도 없다. 그러나 로또에 당첨되려면 해야 할 것이 있다. 로또를 사야 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뭔가를 바라는 것은 욕심이다.-p265

"긍정적인 사람은 한계가 없고, 부정적인 사람은 한 게 없다." -p279

투자는 정보의 싸움이다.

투자에서 얻는 수익보다 손실을 판단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손실은 곧 위험이기 때문 -p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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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삶을 살면서 투자에 성공한 지은이의 경험을 이야기하고 있다.

나와 크게 다르지 않는 상황의 사람들이 투자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더 편안하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투자는 여윳돈이 있는 사람만 하는 것이라는 나의 편견이 와르르 깨지며, 나도 할 수 있겠다는 마음도 들었다.

지은이는 이 책을 덮고 본인의 꿈을 생각해보라고 했다.

정말 헛웃음이 나올만큼 큰 꿈을 꾸고, 그 꿈을 100일동안 적으며,

자신의 삶을 꿈에 가깝게 이끌어 간 모습에서 나는 너무 현실에 안주하며 살았구나..하는 반성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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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에서 소개 된 책 중에서 읽어 보고 싶은 책.

<부의 추월차선>- 엠제이 드마코

<행복의 기원>- 서은국

<나는 4시간만 일한다>- 페리스

경매 권리분석 이렇게 쉬웠어?

경매 권리분석 이렇게 쉬웠어? - 생초보도 할 수 있는 초간단 권리분석법 대공개!
박희철 지음, 송희창 감수 / 지혜로 / 2019년 1월

생초보도 할 수 있는 초간단 권리분석법 대공개!

재테크는 1도 모르고, 현재 내 능력안에서 대충 맞춰 살았다.

돈을 모으는 방법은 적게 쓰고 저축하는 것이라고만 생각했으니...쩝!

결혼을 하면서 전세난민이 되었고,

첫 아이가 7살이 되던 해 정착을 해야겠다고 생각하여 어마어마하게 대출을 받아 집을 샀다.

대출금 값느라 별로 행복하지 않았던 내집살이.(은행집인가???)

만4년만에 과감히 집을 처분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인가.

집 매매 후 약 6개월만에 시세가 약 1억 가까이 올랐다ㅠㅠ

(아울렛이 들어온다 온다 했는데 착공을 한 것이다ㅠ)

몰라서 그렇다.

부동산에 대해서 1도 몰라서.

후회해도 소용없지. 이미 지난 일.

공부를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서점에서 부동산 관련책을 사서 읽었지만 막연했다.

그러던 중 이 책을 만났다.

이 책의 지은이도 경매를 시작하기 전에는 나와 별 다를 것 없는 생활을 했던 것 같다.

경험을 담고 있어서인지 책을 읽다보니 도전의지가 불끈.

경매 공부, 1주일이면 충분하다.

막연히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던 경매.

하지만 이 책을 통해서라면 정말 1주일이면 충분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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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를 통해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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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한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분석해 보며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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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의 경험담을 통해 간접 경험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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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에서 필요한 것들도 하나하나 설명하며 챙겨주는 아주 친절한 경매 안내서.

마지막에 낙찰 후 수익 내는 방법에 관한 이야기에서는 나도 언젠가 낙찰받고 수익을 낸다는 상상을 하며 설레는 마음을 읽었다.

'평생 걱정없이 살 집 하나만 있으면 된다.'라고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이 책을 읽고 난 뒤 생각이 바뀌기 시작했다.

더 깊이 공부하고 더 자세히 알고 싶다.

 

카페를 통해 배우고,

강의도 듣고,

실전 경험도 가져봐야지.

p.192 조급함보다는 꾸준함이 초보 투자자를 한 발 내딛게 만들어 주고 고수로 성장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