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 공부법 - 40대만의 암기법은 따로 있다
우스이 고스케 지음, 양금현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8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공부란, '자기 투자'이다.

 

마흔에 점점 가까워 지고 있는 나이라 그런지 책 제목이 나를 끌어당겼다.

#마흔공부법

공부의 필요성은 날마다 느끼고 있으나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며 시작조차 못하고 있던 지금.

반복되는 일상에 따분함을 느끼던 찰나,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두 주먹을 불끈 쥐어본다.

차례만 훓어보아도 지은이가 말하는 공부법(암기법)을 대충 짐작할 수 있을 만큼 핵심이 콕콕 담겨있다

책을 읽으며 첫 장부터 뜨끔했다.

늘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제대로 공부하지 못했 안했다.

하지만 불필요한 것들을 하느라 공부를 하지 않았던 것은 아닐까?

(가장 큰 방해요인은 스마트폰ㅠㅠ)

온전히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고 늘 책의 앞부분만 열심히 보고 또 보고...

분명 외웠는데 돌아서면 생각나지 않고...

아직 40대도 아닌데(얼마 남지 않았지만...)

여기서 이야기 하는 40대의 함정에 내가 빠져 있는 것 같다.

#정보 표적화

#키워드 암기법

#순서도 암기법

내가 학창시절에 해 왔던 공부가 이런 맥락이었던 것 같다.

(중,고등학교 때 마인드 맵이 한창이었다.)

알고는 있지만 실천에 옮기지 못했던 것은 아닐까 하며 계속 책을 읽다가

4장에서 무릎을 탁! 쳤다.

"20분 집중법"

하루의 흐름, 생활리듬이 중요하다고 이야기 하면서

공부에도 리듬이 필요하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했다.

누군가는 다 알고 있는 방법일 수도 있고,

또 다른 누군가는 더 효율적인 방법으로 공부를 하고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을 알고만 있고 실천하지 않는다면

나의 인생은 늘 그 자리를 맴돌 것 이다.

리듬.

흐름.

그리고 20분 집중법!을 마음에 새기며

앞으로 효율적으로 시간을 관리하고,

꼭 필요한 일들로 하루를 채울 수 있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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