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번 산 고양이 비룡소의 그림동화 83
사노 요코 글 그림, 김난주 옮김 / 비룡소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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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지금 뒤적뒤적 일어나서

이따 동생 빌려줘야 하니까...

그냥 집어들고 10분...아니 5분만에 읽었다.

몇 장 되지도 않는다.


백만번 살았지만...

이 고양이의 백만번 생이 중요한건 아니잖아?

딱히 궁금하지도 않고...



근데 이거 결말이 참....임팩트가 컸다. 적어도 내겐...

진짜 뒤통수 한 대 쎄게 맞은 느낌이랄까...


인터넷 검색이나 다른 사람을 통해 이 책의 결말을 미리 알게 된다면...

솔직히 자기 복을 발로 차버리는거라고 생각한다.


서점에서 찬찬히 여유있는 마음가짐으로 잠깐 서서 다 읽어본다던가

중고를 산다던가...

아니면 새 책을 산다던가...


가급적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이건 아마 늦게까지 내가 쥐고갈 것 같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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